네? 현재 중공의 덤핑 공세를 정면으로 맞이하고 있는 노키아는 핀란드 기업이고, 그 공세를 못견디고 아예 반토막이 나버린 에릭슨은 스웨덴기업입니다. 프랑스의 알카텔은 아예 그냥 오체분시 당해버렸고요. 거기에 철강/조선에서 엮인 국가들까지 하면 중공의 불법적인 공세에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은 국가가 없습니다.

에릭슨은 납득이 가지만 알카텔 모바일 사업쪽은 TCL에 매각되기 전부터 부실상태 아니였나요? 본체인 루센트가 노키아랑 합병된거고요. 당장 노키아도 중국때문에 결정적인 타격을 받은 유형도 아니고요. 글쎄요. 당장 한국만하더라도 사드보복이라는 표면적인 마찰로 산업계에 대한 불만이 대중의 반중감정으로 옮겨간 것이지, 그 이전엔 대다수가 이런 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조차 되어있지 않았어요. 쌍용차나 하이디스가 먹튀되고 반중감정이 달아올랐나요. 원래 산업계의 불만이 일반 대중들에게까지 침투되는건 상당히 힘든 일이에요.

쌍용차-상해기차 먹튀건은  대중적 반중감정의 효시이다시피한 사건입니다...  이거 이후로 중공업체의 국내업체 인수 자체가 매우 힘들어졌으니...

중공의 국내업체 인수가 힘들어 졋다고 하기엔 중공이 산다 하면 알라뷰 하면서 좋아하죠 금호타이어 중국에 팔아먹은것만 봐도.. 그냥 돈 많이주면 헤헤 하니...;; 

국내는 나라 팔아먹어도 돈준다고 헤헤 감사해유 할 놈들 천지라...

애초에 화웨이의 통신장비 사업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곳이 바로 유로권의 gsm계열 통신장비업체입니다.... 한 마디로 화웨이한테 1착으로 털린 곳들...

그 제3세계는 멋모르고 중공 일대일로에 의해 차관 받아먹은 것 까지는 딱 좋았는데 그 돈으로 중공 해외팽창을 위한 항만이나 도로등의 시설을 중공 업체들이 독점건설해서 돈은 회수당하고 운영권 빼앗기고  결국 중공전진기지를 자기 빚 내서 건설해주는 꼴이 되버리는...

에릭슨과 노키아는 맞긴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