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시절 쓰레기 양아치들은 어디 가고 호구만 남았죠

무슨 여론조사 보니까 아프리카 무슨 나라들이랑 파키스탄 같은거 제외하면 가장 친중성향이 높은 (민간인 기준) 대륙이 유럽이더군요 ;; https://www.pewresearch.org/fact-tank/2019/03/22/few-europeans-confident-in-xi-as-he-seeks-to-extend-chinese-economic-influence-in-the-region/ 물론 시진핑은 싫어합니다

미국한테 지기는 싫고

중국은 뭘해도 자기들이 우월할것 같고.

유럽 신진 진보계열의 특성이 한몫한 결과라고 보면될거에요. 그쪽은 유럽통합이라는 거대 어젠다이자 공통 균형체에 대해서 상당한 목적의식을 갖고 있어서 미국의 견제에 상당한 의미부여를 하죠. 그러한 특성은 브렉시트에서 영국의 영향력을 EU내에서 완전히 말소시키기를 원하고, 제한적 러시아와의 불개입원칙을 협상하는 모습에서 그대로 들어나요.

이런 성향과 유럽국민들의 탈국가적인 정서가 겹치면서 중국에 대한 유보적인 태도가 나오고 있는걸거에요. 유럽이 중국을 동반자라고 인식하지 않는 것은 분명하나, 그래봤자 미국의 견제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벤츠도 인수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