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나와봐야 아는거죠 

맥프로에만 꽂으면 한 8ghz로 돈다든가 (...) 

레이싱카중에 우리의 생각보다 느린차들도 은근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그럴리는 없죠. 애플 특성상 더 느리게 돌면 느리게 돌았지 

그렇기야 하죠 

실제로는 최저사양으로 사서 시퓨 램 자가업글부터 하겠지만요. 아마 그걸 고려하고 비싸게 파는것일수도 있구요 

자가업글할 레벨이면 애초에 맥을 안사겠죠 

아니에요; 맥프로는 업글 많이 합니다. 예전 타워맥때는 자가업글 많이 해서 썼어요

2010년 타워맥에 웨스트미어 6코어 2개+타이탄 박아서 4k편집하는 사람도 종종 있습니다 

타워맥은 싸고 듀얼CPU지원됐으니 사정이 다르죠

맥미니 < 아이맥(컨슈머) < 아이맥프로 < 맥프로 

가성비 따지면 밑에거 쓰고 돈 안따지면 위에꺼 쓰라는거죠 

애초에 많이 팔생각도 없을겁니다. 한정판매 안하면 다행일듯 

저걸로 일해서 시간을 아껴줄수 있다면 가격이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도 있죠... 도로에 다니는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3억씩 하잖아요 

맥프로를 실제 구매할 사람한테는 그런게 중요할수도 있습니다

또 타워맥 특성상 한번 사서 시퓨 램 계속 업글해서 써먹는것도 가능하구요 

돈많은 컴알못 크리에이터분들이 사서 쓰라고 나온 컴퓨터입니다

돈없으면 한성이나 쓰시죠?

껍데기에서 비싸지 않을까 봅니다 

고성능 컴퓨터가 아니라 산업용 장비라는 관점으로 봐야 이해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맥이 대체가 안되는 곳이 있으니까요. 

산업용 장비가 일반 상용 부품으로 제작된 시점에서 넌센스죠. 산업용 장비 특히 특수목적 장비가 비싼이유는 사용되는 부품에 요구되는 검증수준이 다르고 이로인해 작은 볼트 하나하나도 몇배나 되는 가격이 붙기 때문입니다. 근데 맥프로에 그런게 있나요? 저건 그냥 바가지 입니다 바가지

니들 어차피 이거 없이 살수 없는 몸이잖아? 

뭐 이런 의미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맥이 죽어도 대체 안되는 곳이 몇 있어요 

어차피 저거 살사람들은 자기가 쌩돈들여서 사는것도 아니구요 

네 그게 바로 독점을 악용한 폭리라고 하는거죠. 

메인스트림이 비싸야 진짜 폭리죠.. 예를 들어서 맥북프로요. 

맥프로같은건 예전에도 많이 안팔렸고 지금도 많이 안팔릴 물건이라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저렇게 설계해는데 설계비 따지면 실제로 수익이 얼마나 날지도 의문이구요. 

맥프로도 충분히 특수하죠 

집에 두지 말고 스튜디오나 프로덕션 방송국만 사라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아마도 다른 차별화부분이 있을겁니다. 예를 들어서 애프터버너는 맥프로에서만 사용가능하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