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시간이 약이겠지요 ㅠㅠ

차라리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기술자들이나 목공 같이 몸을 가져다 버리다시피 써먹는 직업들은 연차가 쌓이면 받는 페이라도 점점 쌓이는 구조인데 운수업은 그런 것도 아니니까요.

뭐... 별개로 운수업 뿐만 아니라 직업에 대한 인식 개선 자체는 화이트 칼라에 속하지 않는 대부분의 직업의 숙명일 겁니다. 몸은 고된 데 인정은 못 받고, 제대로 된 페이 받으려면 화이트 칼라에 속하는 직업군보다 배로 굴러야하고, 업무 환경은 말할 것도 없고요.

나라가 더 성장하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세상이 온다면 참 좋겠네요 

깊게 뿌리내린 인식이라는게 바뀔지는 미지수지만요

유감스럽게도 이젠 성숙해질 만한 계기, 원동력이 사라져서 시간이 이전보다 훨씬 많이 걸린다는 거겠죠. 

참 공감되네요

계기,원동력이 사라졌다는 점에 많은 공감이 됩니다.

근미래의 경제 활동의 주역이 될 현 청년층들이 고꾸라지는 경제 성장과 그로 인해 기본적으로 벌어먹고 사는 거 자체가 힘들어지고 실제로 체감하면서 살고 있으니, 먹고 사는데 바쁘지, 그 이상의 목표를 해낼 여력도, 명분도 없죠.

이런 근본적인 부분부터 개선되어야 전반적으로 바뀔 거 같은데, 긍정적인 의미에서 극적인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전체적인 시민의식 개선 등에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될 거 같습니다.

한국은 일본의 경제 성장과 똑같은 루트를 타고있는데

문제는 너무 빨리 성장했고 너무 빨리 넘어졌습니다.

우스운게 여성들의 패미니즘 운동마저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고 있네요.

역시 같은 방법으로 성장했으니 같은 방법으로 망하는 그런 건가요 ㅋㅋ

아이러니하네요 ㅋㅋ 일본이 버블 경제로 주저 앉았을 때

"엌 쟤네 주저앉는다 ㅋㅋ" 이랬는데

그걸 그대로 얻어맞고 있네요 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네요

그래도 지금 얘네들은 경기가 풀리고 있는 상황이라 서비스 직종 기업들은 전부 건물 싹다 뜯어서 리모델링 하고

백화점도 2~3년 문 닫고 대공사 하고 있어요 본관 문닫고 서관 동관만 운영하는 방식으로요

닛본이야 불반도보다 먼저 성장하고 그만큼 먼저 얻어맞아도 보고, 치고 올라올 상황이 온 거죠 ㅋㅋ

뭐 불반도도 그럴 시기가 오긴 할텐데, 그 시기를 지나는 게 하필이면 현 청년층들이라서 문제입니ㄷ

문제는 일본은 한참 뒤에 이 현상이 왔는데

한국은 지금 일본경제 상황과 비슷해지지도 않았는데 너무 빨리 찾아왔다는겁니다 ㅠㅠ

지금부터는 일본과 다른 경제 성장 구도를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 확실한 건 앞길이 지옥불꽃길인 건 알겠네요 ㅋㅋ

일단 이 악물고 어떻게든 돈 벌어야죠 ㅠㅠ 흙흙

흙흙...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