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이바시에서 자전거 타고 머리자르러 가는데

주차장에서 차고 나오더라구요 서행하다가 멈춰서 

저도 눈치보다가 출발했는데 운전석을 보니 뭔가 불안하더라구요

오른쪽 왼쪽 둘다 살펴 봐야되는데 계속 왼쪽만 보길래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일본인지라 왼쪽 오른쪽 둘다 안살피고 그냥 출발해서 사고 일어나면 자동차 책임이 100프로 인지라 설마 설마 하고 지나가는데 자전거가 자동차 전면부까지 이미 진입한 상태였습니다.

옆을 보니 안멈추고 계속 왼쪽만 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사고 났구나 생각한 순간 다행히 저 보고 멈추길래 일단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열받아서 그 운전자 계속 쳐다봤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도 쳐 안하더군요

자전거나 보행자랑 부딛히면 자동차 책임 100프로인데 무슨 깡으로 왼쪽 오른쪽 확인도 안하는지.... 진짜 운전자가 지능에 문제가 있는건지... 별에 별 생각 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