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9세대 R80으로 다시 가시거나,

MSI GS65 스텔스 9SG는 어떠세요?

에이수스 로그 지피러스 S도 있지만,

페이퍼 스펙으로는 MSI 제품이 가장 좋더라고요.

셋 다 인텔 코어 i9-9980HK가 아니라 i7-9750H인게 아쉽긴 아쉽지만, 전부 RTX 2080 Max-Q이니 게임 성능은 받쳐줄 거 같고요.

디스플레이 1920×1080에 240㎐ 주사율인데도, 각각 2.15kg, 1.9kg, 2.1kg예요.

그 중 MSI 제품은 램도 32GB에, SSD 용량도 1TB더군요.

페이퍼 스펙 상으론 셋 중에 가장 낫긴 나아요. 저도 XPS 9570(i9, 32G, 1T 제품) 쓰다가 지금 레이저랑 MSI 둘 중에 하나로 넘어갈까 고민 중입니다.

9570 때만 해도 그만한 노트북 중에 압도적이었는데, 9550, 9560, 9570에서 7590 스펙 보고 도저히 XPS 15로 남는 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냥 적당한 스펙에서 가벼운걸로 타협하시고 데탑 게임용으로 들이시는게....

저도 적당히 삼성 노트북 7 Force나 LG 울트라기어 17U790 들이시고,

데스크탑은 커세어 i160 정도로 타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애초에 게이밍을 염두해두고 만든 물건은 아니니 뭐...

노트북이라는 폼팩터 특성상 가벼우면서 성능도 괜찮은 건 없어서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꿈꾸는 노트북...

쓰로틀링은 기실 인텔의 잘못이 더 큰 부분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이놈들이 돈 아낀다고 14nm만 죽어라 사골질하는 걸로도 모자라 아키텍쳐도 5년차에 랩탑-데스크탑 다이가 완전히 같습니다. 쓰로틀링이 발생하지 않는게 이상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