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무마시키고 정상화시킬만한 카드가 있었으면 안쓴것도 그것 나름의 잘못아닐까요?

결국은 외교 전략때문에 결국 중간에 낀 유통업자, 지사종사자들은 무슨 죈지 불쌍하네요.

일본 돈을 받아먹은 죄일까요. 국가를 위해서 이정도는 희생해도 좋은걸까요. 

전부 무마시키고 정상화시킬 만한 카드가 있었을리가 없죠.

일본과 무역분쟁이 발생했을 때 모든걸 정상화시킬 수 있는 카드를 가진 국가는 미국 말고 있기나 할까 모르겠네요.

문제가 터지기 전에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일본에 사과하는 방법 정도가 전부였을 겁니다.

정부가 굳이 굴욕외교를 할 필요가 없는 사안이었는데 그렇게 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이 일본에게 대단한 잘못이라도 한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런 큰 사안이 아니더라도 국제적인 무역동향에 치이는 기업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그런 기업들을 국가가 하나하나 신경쓸 수는 없습니다.

정부 입장에서야 당연히 자국 기업과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겠지만, 어디까지나 거시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미시적인 부분까지 전부 국가가 개입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됩니다.

글쎄요.

정부에서 생각이 있었다면,

이미 작년부터 일본이 수차례 경고할때부터,

일본과 협의를 하거나

대응카드를 한달전에 적어도 1개는 꺼냈어야 하는게 상식이죠..?

반도체가 핸디캡을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위중한 사안인지 인지하지 못하고,

제가보기엔 생각없이 그냥 당하고,

지금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여요.

미우나 고우나 우리나라정부인데,

똑같이 강력히 대응해야죠

일단 일이 터졌으니

근데 당하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죠. 명분도 없이 맞았으니까요.

시작부터 똑같이 강경대응해봐야 한국이 불리할 수밖에 없었구요.

일본과 협의는 애초에 안 됐을 겁니다. 작정하고 한국을 조지려고 했는걸요.

일본이 제대로 본심을 드러냈으니 한국도 대응이 필요하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국은 강경대응해도 될만한 명분이 충분히 생겼죠.

아직 그 카드 하나도 제대로 우린 확인 못했는데 이렇게 얻어만 맞고있는걸

언제까지 눈뜨고 지켜봐야하는지가 의문스러운거죠. 

막상 인터넷에서 이런소리하면 몰매맞습니다. 특정 커뮤니티같은곳에선 말도 못꺼내죠. 

제발 빨리 그 카드가 뭔지 알고싶네요..

지금 하는꼬라지는 그냥 말뿐인 강경대응 이던데요

일제차 인허가, 인증 빡세게 하고,

일제차 소비자민원, 리콜건들 행정부가 대놓고 살벌하게 하고

뉴스에 네거티브소식들 중점보도하면,

이거 꽤나 일본에 안 좋을걸요?

환경부에서 조인트 까는건 잘합니다 애초에 규제부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