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중국까지..예상 밖 제3국 비판에 日고노 '진땀'
- 팝카드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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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2. 16:16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빠지더라도, 애초부터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았던 아세안 국가들 수준의 대우는 받을 것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취지로, 이번 일본 조치의 맥락을 무시한 '궤변'이었다.
고노 외무상의 이 말이 도화선이 됐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선 한일 양국 간 공방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여겨졌던 회의는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이 마이크를 잡으면서 다른 양상으로 전개됐다.
바라크리쉬난 외교장관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에 아세안 국가가 한 곳도 포함돼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화이트리스트를 줄이는 게 아니라 늘려나가야 한다. 신뢰 증진을 통해 상호 의존도를 높이는 게 공동번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분히 일본의 조치가 부적절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국제회의에서 특정 국가를 상대로 이처럼 직접적인 비판이 제기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다.
그러자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도 가세했다. 그는 '싱가포르 외교장관의 발언에 좋은 영감을 받았다'며 '아세안+3가 원 패밀리(하나의 가족)가 돼야 하는데 이런 문제가 생긴 것이 유감'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v.daum.net/v/20190802154721450
일본 : 화이트리스트에서 뺀게 아니라 아세안국가와 같은취급 하는거
싱가폴 : 아니 내가 화이트리스트가 아니었다고? 뭐냐 너?
일본:
아 이제 화이트리스트가 아니라 그룹A 그룹B임
??? : 덴노헤이카!! 반자이!!!
(시밤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