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읽을줄 아시다니 부럽읍니다...

후쿠시마를 평화의 동네로 감쪽같이 언플한것도 나름 대단하죠

저 나라는 참 신기한 게 

대한민국보다 경제 규모가 몇 배는 더 크고 선진국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도 대한민국보다 훨씬 많고 발전되어 있으면서

저런 정신 나간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거 보면, 저때 만큼은 인격이 교체되서 저러나 아니면 누군가에게 세뇌되서 저러나 싶습니다 ㅋㅋ

그 기준치 100베크렐/kg이라는 숫자가 토양 기준치가 아니라 훨씬 엄격하게 관리될 수 밖에 없는 식품 기준치이고....

그 식품용 기준치조차도 국제기준은 저것의 10배인 1000베크렐/kg입니다....  미국은 1200베크렐, 유로권은 500베크렐...

즉 애초에 저 식품기준치 조차도 일종의 (일본정부 특유의)과시용 과잉기준이기 쉽고 한국정부는 또 그걸 (한국정부 특유의) 취사복붙으로 가져오기 쉬웠을 상황이라는...

일본 까는 글들을 두세번 크로스체크해 볼 수 밖에 없는게 조금만 파들어가도 이런 경우가 계속 튀어나오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