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티맥스가 수준미달 OS냐? 하면 그건 그거대로 또 논쟁이 될 법 하긴 합니다. 

이번에 무료로 풀린 OE나 기업/공공기관에 납품될 ProLinux나 죄다 데비안 포크떠서 만든놈들이라, 기본기는 그렇게 크게 딸리지 않을거에요.

다만 출시한지 1년밖에 안된 OS가 어떻게 여타 공개OS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_- 에 대한 의문이 드는거죠.

그렇죠. 핵심은 왜 티맥스냐? 지 왜 탈윈도우냐? 가 아닌겁니다.

커뮤니티 좀 돌아다녀본 사람이 봐도 이건 좀... 이 절로 나오는 퀄리티인데

저걸 관공서에서 쓰겠다고 하면 가관이겠네요 ㄹㅇ

글쎄요. 비교할 가치가 있나 싶지만, 어쨌든? 굳이 따지면 기술적으로는 발전하게 되는거죠.

우선, 제 일련의 글/댓글 들은 티맥스에 조금이라도 실드를 씌워줄 의도가 없다는 걸 밝히면서(티맥스 혐오 5년차입니다)

당연히 대민용 S/W와 납품용 S/W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티맥스가 OE로 푼 버전이랑 납품용 버전이랑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도 모르는 일이고, 또 기업 납품시에는 유지보수 기간 동안 피드백을 받아 바로바로 입맛에 맞게 수정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라서요. 

그렇긴 한데

OS단위는 아예 전용으로 안가는이상 기본이 되야되는데 지금 공개한걸보면 솔직히 납품해도 잘될지 의구심이 강하게 듭니다

OS가 트러블이 하도 많은데 그걸 티맥스단에서 감당 다할거 같지도 않고요

데비안10기반인데 진짜 뭘 어떻게 건드린건지는 몰라도 되던것도 불안하게 돌아가요

납품용이 대민용 대비 현격한 품질차이가 나기는 힘들겁니다...  

유료의 경우 커스터마이즈야 당연한 건데 그것도 원판이 탄탄해야 사업구도가 나오지 원판이 부실한 걸 암만 인력으로 땜빵해봐야 땜빵 안되죠.

전 Windows 호환 레이어는 어디까지나 과도기를 땜빵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고 보는지라. ㅎㅎ 

근데 그거가지고도 불만이 많더라고요

특히 학생이나 외부강사 발표시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한컴오피스가 호환성을 떡상 시켜주면 될텐데 그게 될지

호환성 상관없이 써야되서요

교육청에서 공문내려올때 한셀 한쇼로 오니 그냥 써야됩니다

학생이나 외부강사가 한셀 한쇼를 쓸일이 없으니까요 ㅜㅅ ㅜ ms오피스놔두고 ㅜㅅ ㅜ

솔직히 저도 안쓰죠

유명한거 냅두고 딴거 쓸필요가 없죠ㅠㅠ

결국 돈이 문제죠. MS 라이센스가 쌌으면 굳이 바꿀 이유가 ㅎㅎ 

돈이 왜없는지는 비밀,,,,,,, 

타교육청은 멀쩡히 계약하는거보면 왜 경기도만 그러는지 궁금하긴합니다(....)

경기도는 제일먼저 마루타 소곤소곤,,,, 진보 세금 많이 들어감 소곤소곤,,, 

읍읍읍.......여튼 밑에 직접 써야될 실무자들만 고생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