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D를 띄운다고 상단바 부분이 보이는 것도 아닌데

AOD를 켠 시간 만큼 상단바가 마치 번인 처럼 보인다?

어찌되었건 상단바와 AOD간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두뇌를 풀 가동 해보면

일단 기본적으로 번인 보정 프로그램이 돌아가고 있읍니다

이게 실제로 상단바가 검게 나뉘어진 앱을 쓰고있는 시간 만큼 역보정하는건 프로그램상 불가능하고

단순히 화면이 ON되어있는 시간을 총 계산해서 그만큼 상단바를 태운것처럼 가정하고 역보정이 들어가는 거라고 봅니다 (여기에 좀더 머리 썼다면 화면 켜짐 총 시간 + 그동안의 밝기 총량까지 계산할지도)

그동안 삼성이 많은 기기를 출시하면서

화면을 켜고 사용한 총 시간 만큼 평균적으로 어느정도 상단바에 번인이 온다는 빅데이터가 있을테니

그만큼 역으로 쏴주는 거죠

그런데 여기서 바보같게도 AOD가 돌아가는 시간을 화면 켜짐 시간으로 잘못 계산해서

유독 AOD 항상켜기로 쓰는 사람은 구입이후 지금까지 24시간 내내 화면을 켜고 썼던걸로 인식하게 된 거죠.

그래서 역보정을 실제사용 시간에 비해 과도하게 찐하게 쏴주게 된게 이 사태의 원인인 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