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거 다 필요 없고 그럴 듯하게 포장해서 말하면 브랜드 이미지 차이에 따른 선호 여부일 것이고

싼마이하게 말하면 갬성 싸움이죠.

사진이 잘 찍혀서 좋네, 성능이 좋네 이런 거 필요 없고

그냥 해당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면 흔히 말하는 있어 보이니까(...), 아니면 해당 브랜드 제품은 왠지 남들도 다 쓰고 있고 그래서 다 예뻐 보인다거나 하는 그런 거죠.

애초에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범위 내에서는 기술적인 요소가 선호 여부에 낄 자리가 없어요. 9할은 브랜드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죠. 카메라가 갤럭시가 좋다느니 아이폰이 좋다느니 다 필요 없다 이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애플은 모든 기업의 워너비라고 봐도 무방할 거 같아요. 사람으로 따지면 이름 석 자로 뭐든 해결되는 수준인데, 이걸 마다할 이유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