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 하늘이 곱다
- 새봄추
- 조회 수 54
- 2019.09.04. 09:53
싶어 나선 길
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스쳐가고 또 다가오고
혼자 걷는 이 길이
반갑게 느껴질 무렵
혼자라는 이유로 불안해 하는 난
어디 알만한 사람 없을까 하고
만난지 십분도 안되 벌써 싫증을 느끼고
반갑게 느껴질 무렵
혼자라는 이유로 불안해 하는 난
어디 알만한 사람 없을까 하고
만난지 십분도 안되 벌써 싫증을 느끼고
아 참 바람이 좋다 싶어 나선 길에
아 참 햇볕이 좋다 싶어 나선 길에
사람으로 외롭고 사람으로 피곤해 하는 난
졸리운 오후 나른한 오후
물끄러미 서서 바라본 하늘
아 참 햇볕이 좋다 싶어 나선 길에
사람으로 외롭고 사람으로 피곤해 하는 난
졸리운 오후 나른한 오후
물끄러미 서서 바라본 하늘
아 참 바람이 좋다 싶어 나선 길에
아 참 햇볕이 좋다 싶어 나선 길에
사람으로 외롭고 사람으로 피곤해 하는 난
졸리운 오후 나른한 오후
물끄러미 서서 바라본 하늘
아 참 햇볕이 좋다 싶어 나선 길에
사람으로 외롭고 사람으로 피곤해 하는 난
졸리운 오후 나른한 오후
물끄러미 서서 바라본 하늘
댓글
[심재석의 입장] 그 돈은 당신 돈이 아니다
하늘은 자주 보는 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