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노트10도 개선되긴했죠

그냥 본인에게 맞는폰 찾아가면 됩니다. 그래서 전 결국 십오짐을 넘어 아이폰으로..

한여름에 에어컨 틀어도 누군 춥다하고 누군 덥다하죠

근데 진짜 좀 이게 왜 버벅이지 같은건 좀 확실하게 신경써서 잡아주었으면 합니다

이사양에 이게 왜 버벅이지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긴있거든요

저는 갤럭시 쓰다가 고쳐질만한 버벅임이 갤8부터 놋10까지 안바뀌는거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어쨋든 그전에 갤8에서 처음으로 아이폰으로 갈아탔어요

아이폰으로 갈아탄 이유도 프레임 저하도 있긴 있지만 일본에 거주하다가 한국에서 구매한 갤8이 깨져서 바꿨거든요...

어쨋든 저는 꾸준히 갤럭시만 쓰던 유저인데 앱스 창으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계속 버벅임 해결이 안되는게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유독 삼성에게만 가혹한 잣대를 들이미는 거 같긴 합니다.

애초에 완벽한 소프트웨어 같은 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데

어떻게 가벼우면서 갖은 기능들은 또 들어가 있어야 하고, 그 기능들의 실용성 또한 완벽함을 갖춰야하고 다 갖추고 해야하는 건지 ㅋㅋ...

이런 요소들을 갖출 만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건 신 밖에 없을 거 같은데요.

삼성폰이 스펙에 비해 있으면 안될 버벅임이나 프레임드랍이 분명 있긴하죠. 

원ui가 무겁고 잔렉 많은건 사실이잖아요 그래도 이번 노트10은 체감될정도로 부드러워지긴 했어요

삼성전자가 가장 큰 스마트폰회사고

그만큼 기대치가 다른회사보다도 크죠.

저는 일단 언급하신 내용정도는 이정도면 그래도 큰 불만은 없습니다만

소비자가 기업규모대비 기업에게 갖는 기대치를 낮출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버벅임이 안 느껴진다니... 평생 갤럭시만 쓰셨거나 둔감보스이신가봐요;

아 둔감해서 모르실 순 있는데 본인의 생각을 주장하면서 그게 객관적인 사실인것처럼 표현하는건 보기 안좋네요

노트10은 거의 안 느껴지는건 인정합니다만 없진 않죠

갬성적인 면에서 아쉽긴 하죠 저는 둔감해서 속터지고 그러진.않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불만제기 가능한 부분이죠 왜 본인이 기분 나쁘셔서 그러시는지 관계자신가요? 이런 글들이 오히려 미코를 편향적인 사이트로 보이게 만드는데요

음... 글쎄요...... 

1. 요즘 성능이 올라가면서 더 도드라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옛날에야 항상 버벅이던 상황에 특정 상황에 더 많이 버벅인다고 체감되긴 어려울겁니다.

근데 지금은 빠릿빠릿한데 특정 상황에만 유독 버벅임이 보이니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죠.

2. 배터리와 성능의 조율 문제입니다.

두번째는... 가장 전력 소비가 큰 세개가 CPU(GPU), 디스플레이, 셀룰러 안테나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고, 셀룰러 또한 사용자가 신호가 잘 잡히는 곳을 가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프로세서를 조절하는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주 짧은 끊김은 무조건 이 절전기능이 원인입니다. 

3. 램을 많이 쓰는건 이해하는데 버벅임은 이해할 수 없죠.

뭔가를 클릭할 때, 다른 기종에 비해 버벅임이 심하다는 것은 프로세서가 감당할 수 없는 연산이 요구된다는 의미니깐요.

제조사에서 어떤 특별한 기능을 넣어주는건 감사할 일인데요, 그것 때문에 사용자가 끊김을 느낄만큼 더 많은 연산이 필요하다? 그건 분명히 잘못된 겁니다.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사용자 활동을 감시하는 무언가를 시스템에 추가했다는 의미잖아요. 그것도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줄 만한 많은 연산이 필요한 '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사용자 활동을 감시하는 무언가'인거죠.

지금 갤럭시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웃긴 건 비교 대상에 아이폰을 넣고선 빠릿하고 부드럽다고 하는 것이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도 특정 상황에선 아예 멈췄다고 툭툭 끊기면서 작동되는 경우도 있고 검색창 버벅거리면서 나타는 경우도 생기고 하는데... 물론 빈도의 문제이긴 하겠습니다만 애플은 그런 버벅거림 없다는 듯한 글과 댓글들은 흠..

갤9도 버벅인다는건 딱히 못느낍니다

게임은 안해서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