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수리건 환불이건 해 줬겠죠

제도샤프님 처럼 문제없이 쓰시는 분들도 널렸구요

애초에 한 두개 부족 할 수 있는건 새 폼팩터의 숙명인데

이건 뭐지? 뜯어볼까? 

먼지가 들어가겠네 조금 조심해야겠다.

이런 생각은 왜 안하는건지..

물론 완벽하면 좋겠습니다만..

캄다운 캄다운...

샤프님처럼 곱게 쓸 생각은 안하고

이걸로 이걸..? 하며 충분히 망가지거나 문제 일으킬만한  발상들을 실행으로 옮기는게 기막혀서 그럽니다..

저 곱게 안썼어요...

당장 며칠전에 사진 찍다가 쎄멘바닥에다가 잼바른 토스트마냥 엎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궁금하긴 해요. 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망가지는지. 쓰면서 진짜 많이 떨궜어요. 도합 여덟번은 넘게 떨군듯

그러니까요..더더욱  걍 내놔도 될텐데..

공들이고 싶은건 이해하지만..

결함이 있어도 개인적으로 그 정도 결함은 감내 할수 있어서 하는 소립니다.

삼성이 as가 구린것도 아니고

수천~억단위위 랜드로버도 서스 주저앉고 결함 투성인데

고작 240만원 짜리에 리뷰어 들이 이건어떻고 저건 어떻고 하면서

완벽함만 추구해서 킹받아서 그렇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물건이 있나요?

세상에 완벽한 물건 없죠 당연히. 근데 그걸 님이 감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소비자에게 불완전한 제품이 돌아가게되고 그로인해 소비자들이 받을 피해를 생각하면 너무 이기적이고 오만한 생각 아닌가요?

그래서 삼성 사후지원 얘기 했죠

삼성은 모르쇠로 일관하진 않을것이고

소비자의 피해요?

소비자는

결정에 대한 책임을 감수 해야 하고

기업은 결함에 대한 책임을 감내 해야 하죠

심각하면 노트7처럼 리콜이든 환불이든 하겠죠

다만 그로인해 쓰는 시간이 소비자의 피해인데

노트7때도 삼성은 환불외에도 별도의 보상을 했었구요

그런게 없다 해도 일단 세상에 없던 물건에 최초로 손을 댄다는 결정을 한 건 소비자의 선택이었고

그로 인한 불편은선택에 대한 책임일 뿐입니다

아이패드 구부러지는것도 출시하는 판에

서스 주저앉는 외제차팔고 모르쇠도 하는 판에

비새는 국산차도 리콜 안하는데

세상에 없던 물건에 너무 가혹한잣대를 들이대고

그로인해 출시가 밀리는게 짜증나는겁니다.

잇섭님 방송 라이브로 송출중이시던데 그 기기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