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취업 깡패 혹은 공학대학 삼위일체라고 불리는 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 일명 전화기 출신들이 선망의 대상이었읍니다.

실제로 제가 현역일 당시에도 컴퓨터공학과보다 삼위일체들이 요구하는 정시, 수시 등급도 같은 대학 내에서 최소한 한 등급씩 차이 날 정도로 당시에는 컴퓨터공학과가 전화기 못 가서 가는 곳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곳이었던지라...

지금은 그나마 무슨 조화인지 컴퓨터공학이 다시 떡상하는 추세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커리큘럼이나 취업 유형이 잡혀있는 전화기가 좀 더 안정적이라고 생각되네요 ㅋㅋ...

그리고 어딜 가나 그렇겠지만 컴퓨터공학과는 재능충과 노력충의 격차가 상당하기도 해서 저 같이 코딩도 폐급으로 하는 놈들은 자괴감 오집니다 ㄹㅇ...

게다가 단순 코딩으로만 놓고 보면 이제 공대 대부분 학과에서 C나 자바 정도는 조금이라도 과목 만들어서 이수 시키는 판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