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변경의 의지가 1도 없었는데, 보험을 가입하려면 확정기변이 필요한데 그 확정기변이 5G 요금제가 아니면 안되는 미친 통신사의 돈지랄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변경했습니다.

뭐 보험쓸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긴하지만. 이건 디스플레이 맛가면 답도없는 제품이라서 반드시 들어야겠다고 생각을 했던게 시작이었고 늘 낮은 비용의 보험은 가입했었으니 이번에도 하자! 가 그 시작인데..

오늘 하루 폰을 썻습니다만 5G는 전혀 안잡히네요. 위치는 수원 영통구~용인 기흥구 인데... 제 생활 반경에서는 1도 안잡힙니다. 쉬불... 커버리지라도 제대로 구성되고 강제가입을 시키던지 해야지, 이건 뭔 짓거린지 모르겠네요.

보험가입도 하긴했는데, 5G여서일까요 갤럭시 폴드여서일까요, 가입가능한 보험은 무조건 최상위 보험서비스 (캐어250)만 가능하네요. 원래 첫번째 시작은 100으로 했다가, 200으로 했다가, 둘다 안되서 250으로 바꿨습니다.

이전에 쓰던 갤럭시 S10+ 1TB도 출고가는 170만원쯤 하던 제품인데, 올캐어100 짜리 썼었거든요. 그것도 자급제였으니, LTE는 보험가입에 기기금액을 딱히 기준으로 잡고 있지 않는다는건데.. 폴드여서 그런가 강제가입이네요.

이거 뭐 5G의 위용좀 느껴볼까 싶어서 기대는 했는데, 5G가 잡힐 때의 상단바가 어떻게 뜨는지조차 구경 못했습니다 ㅡㅡ;;;

아, 추가로 LTE사용 시 쓰던 데이터함께쓰기Basic은 기존 사용자들은 해지할때까지 쭉 무료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올해까지 무료이고 그 뒤에 돈내는거 아닌가요?'했더니 무료라던데... 상담하시던 분이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

이미 갤럭시 탭을 물려놓은게 한 회선으로 있는데, 하나 추가로 뚫어드릴까요? 라고 여쭈시길래 고민하다가 됐다고했네요. 쓸일이 딱히 없지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