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마켓팅을 잘하는거 같아요

저는 물기있는 상태로 스텐 충전했다가 케이블 보내주었습니다.. 

삼성도 중간에 무선배터리공유 하면 후면 LED등 깜박이게 패치 했습니다

강제 충전은 물이 묻은 상태이기때문에 선택지 안 주는게 더 이해 되는데요.. 가뜩이나 물에 빠졌는데 감전되거나 기계 자체가 망가져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폴드 보면 사람들 생각보다 실험적이라서 저런 옵션도 실험하는 사람 많을거라..

침수된 비상상황에 꼭 충전을 해야한다면 물에 빠져 조난당했을때밖에 생각안납니다.

그 상황에서 콘센트에 꼽고 충전하는건 자살행위고

보조배터리 연결밖에 없습니다.

침수상황에 보조배터리로 충전을 한다~ 보배는 작동이 되나요?
 

차라리 하드웨어는 넣어두고 소프트웨어로 막아둔 양방향 무산충전을 사용하게해준다거나 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저걸 가지고 감성충만하다?

조롱거리밖에 안됩니다.

별거  아닌 거에도 배려심의 느껴진다. 그런데  램은 왜 그렇게  적게  제조하는지? 리프레시가  좋아서 그렇다. 하지만 글 작성하신 분도 적었듯이 램도 타 제조사처럼 넉넉하게  넣으면 안되는지요. 이런 배려심도 있었야 할 것같은데요.

음 뭔가 스토리가 이상하게 흘러가는데 애플이 저걸 마케팅하거나 포장하거나 한적은 없죠 그냥 단자에 물기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충전하면 높은 확률로 쇼트날테니 다른 제조사들은 다 막는 거고 애플은 override 기능을 넣은건데 그러다가 사고나면 어차피 애플은 책임 안질테고요 어쨌든 그냥 기능 하나죠. 이걸 가지고 갑자기 지나가던 유저들이 억지로 감성적이라며 없던 감성을 덮어씌우고 있는 거고요.

저걸 어딜보고 감성적이라고 하는지는 여전히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기능하나 넣었네? 정도로 생각되는데

이쯤되면 알림이 감성적인게 아니라 일부 사람들이 그냥 '애플'이라서 감성적인거라 느끼는거 같네요. 삼성폰에 저런 알림 뜨면 '일반인들이 잘 모르고 충전했다 케이블이랑 폰 고장나면 그땐 또 책임 회피할거면서;' 란 반응으로 까이고 또 저걸 감성적이다라 할 사람은 확실히 없었을거 같아요. 굳이 감성을 논하자면 물기 알림 오는 삼성폰이 일상생활에 일반인들에게 훨씬 유용하고 제품 관리에도 좋으니 그게 훨씬 더 감성적인데 그건 아무도 수년간 감성이라 안했죠. 그냥 애플이 했으니 감성버프 팍팍 받은건 맞습니다

그 대신 삼성은 초절전모드가 있죠. 

아이폰 가격을 그렇게 올려도 잘 팔리는 이유가 뭔지 알겠네요...한입베어문사과님 말대로 이쯤되면 애플은 가만히 있는데 유저들이 나서서 감성이라고 열심히 포장해주는 느낌이...

나중에는 뭐 오버클럭 기능 나오면 "바쁜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감성" 이라고 할 판이네요...

배터리 게이트때 애플의 태도가 소비자를 생각했다고 하긴 무리가 있어서 글쎄유...

애플이 하니까 감성으로 사람들이 이해해주는거지, 실상은 회로 합선까지 부를 수 있는 위험한 선택이죠. 이것도 카메라처럼 다른데서 했으면 무한까임 당했을겁니다. 애플이야 뭘 해도 면죄부를 주는 사람이 엄청 많아서 저러는거지.

솔까 삼성 말고 화웨이나 비보에서 저렇게 내놨으면 당장 비웃음 당했을걸요?

근데 여기 댓글과 다른 글에서의 님 반응을 보면 '애플'이라서 그런 것 같긴 하네요.

조난상황 뭐 이런게 아니라 단순히 센서에 에러가 있어서 이런 경우 강제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override 가능하도록 했을것 같아요. 아이폰은 충전 단자만 따로 수리가 공식적으론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서..

대체 뭐가 감성인건지 모르겠어요

기기를 망가트리거나 사용자에게 상해를 입일 수 있을수도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감성????

앱까라면서 어그로 잘끄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