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공홈, 디프에서 팔아먹는 삼성 순정 악세사리.

그나마 스마트폰 케이스류는 가격대비 퀄리티가 많이 올라와서 괜찮지만,

웨어러블이나 태블릿쪽 악세사리 퀄리티는 아직도 가격대비 창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 내내 개판쳤던 물량 수급 문제 이거 악세사리쪽은 더 심했었죠.

S10+때도 사은품이었던 순정 클리어뷰 커버를 개통하고 2주 뒤에나 받았고, 

버즈 마블, 카카오 케이스는 아주 난리도 아니었죠.

그리고 이번 액티브2도 메쉬 브레이슬릿이 갑자기 공홈과 웰스토리 사은품 몰에서 내려가버렸고요.

애플은 신제품이 딱 출시되면 출시일에 맞춰서 악세사리를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가격이 비싸고 몇몇 괴랄한 제품들이 있습니다만, 평균적인 빌드 퀄리티는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가격이 정말 아니꼽지만 퀄리티만 보고 애플 정품 악세사리 산 적이 몇번 있을 정도니까요. 

삼성 정품 악세사리 가격이 써드파티 업체들 대비 상당히 비싼편인데, 품질 자체가 써드파티에 못미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정품이라는 허울 좋은 구실로 프리미엄 받아 먹는것 까진 탓하고 싶진 않은데 그럴거면 퀄리티와 물량 수급 문제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요.

아니 지들 순정 악세사리인데 물량 풀리는 속도가 써드파티 보다 느린게 말이나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