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정품 메쉬브레이 슬릿이 없어져서 괜찮은거 찾는 와중,

퀵스프링바가 다른 제품과 다른 방식의 제품이 있어 주문했었는데, 거의 2주가 되어서야 받았습니다.

(배송비 받아먹고 2주나 걸리다니 ㅂㄷㅂㄷ)

받고 보니 의외의 문제점이 있어서 실사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기존에 쓰던 스트랩 (좌) 새로받은 스트랩(우)

보면 아시겠지만 퀵스프링 방식이 기존 알리발 스트랩과 조금 다릅니다.

핀이 부러질 염려도 없고 끼우다가 핀이 탈출할 우려도 없죠..

다 좋은데 뭐가 문제냐면...

기존(상) 신제품(하)

마그네틱 부분 돌기가 너무 튀어 나와 있어서 마그네틱 부분을 뺄 수가 없습니다...

저게 왜 문제냐면 저걸 빼서 스트랩을 한쪽으로 정리해야 무선 충전을 하기 편하거든요.

괜히 돈만 날린듯한 기분이 듭니다(...)

저게 대충 배송비 포함 거의 11000원쯤 하는데, 다른 알리발 스트랩 3개는 살 돈입니다.

퀵스프링 방식만 다르고 마감은 거기서 거기고요.

오히려 받고 보니 잔 스크래치가 엄청 많아서 오히려 기존에 쓰던게 더 새제품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