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숭의 덱스 패드를 굳이 사지 않아도 된다.

휴대전화만 지원한다면 C to hdmi로 바로 꽂을수있고, 굳이 덱스 패드가 아니어도 써드파티 허브를 잘 이용하면 덱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써드파티 허브는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덱스를 돌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샘숭 정품 덱스 패드는 샘숭 정품 고속 충전기 혹은 극소수의 이유는 모르겠지만 덱스 패드가 별 말 않는 보조 배터리를 꽂았을 때만 보조 배터리로 구동되지, 그 외의 것을 꽂으면 정품 충전기를 꽂으란 말과 함께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샘숭 덱스패드는 C 타입 케이블을 꽂을 공간이 없죠. 구하기도 힘든 C를 A에 꽂게 해주는 단자를 사던가 해야하는데 그러느니 그냥 서드파티 덱스 지원하는 허브를 사십쇼. 어지간하면 보조배터리로도 구동이 될 겁니다.

굳이 샘숭 덱스 패드를 사겠다면 둥그런 구형과 네모난 구형이 있는데 둥그런건 랜선을 꽂을 수 있으나 모양이 괴상하며, 세워 꽂는 방식이라 폰을 터치패드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네모난건 랜선은 못꽂지만 눕히는 방식이라 터치패드 가능, 그리고 팬이 달려있습니다. 과열방지라는 측면에서 괜찮은 것 같군요.

저는 중고나라에서 중고 네모 패드를 사서 쓰고 있지만, 다시 사라면 덱스가 되는 C 허브에 보조배터리 물려서 쓸 겁니다.

저는 옮겨다니면서 덱스를 쓰는 환경이라 충전기 꽂는게 가끔 곤혹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