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z6 시리즈는 특히 폴드랑 플립 메인 카메라가 동일한게 좀 많이 선넘는것 같아요..

UWB는 쓰는사람이 많이 없어서 안되고

카메라는 아무튼 울트라랑 포지션 겹쳐서? 안되고

디스플레이는 애플급 품질 넣으면 가격 올라갈 거라 안되고..

중국 폴더블엔 없고 갤럭시폴드에 있던 외부디스플레이 왼쪽 힌지와 베젤부분 지적받을 땐 아무튼 못 없앤다고 했는데

정작 없어지니 칭찬받는거 보면... '일단 이해해주자' 하는 자세는 필요 없는것 같아요

220만원짜리가 170만원짜리보다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게 납득하기 어렵긴 하죠

그게 되려면 내구도가 바형만큼 올라와야 됩니다

아무리 스팩이 좋아도 개복치면....

완전한 상위 호환이 될 수가 없죠.

다만 폴드 카메라는 좀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스냅 넣는 것에서만도 s노말보다 플립 시리즈가 더 좋게 느껴지네요

갤럭시 보급형 중에서는 6000mAh 배터리 달고 나온 제품도 있는데 그럼 폴드가 보급형보다도 못한 건가요?

현실적으로 완전한 상위호환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기술적 한계도 있을 거고 출고가 문제도 있겠죠

상위 호환이 될 수 는 없죠. 

불가능한건 아닌대 결국은 두께와 무게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일반 바형 휴대폰과 시장이 분리되지 않을거고, 결국 비교선상에 놓이는 이상 비싼만큼의 메리트를 보여줘야 할거 같습니다. 폴더블 기술 자체에 매료된 소비자는 6세대나 나왔는데 진즉에 이동했을거라 보여요

지금은 바형 플래그십을 고수하는 소비자를 설득할 시점이다 싶네요

어쨌든 접어야 하기에 바형에 비해 두께 확보에 한계가 있어서 카메라 센서 크기에서는 열세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Z 시리즈에 스냅드래곤을 탑재하고 S 시리즈에 엑시노스를 탑재한다한들 완벽한 상위 호환은 어려울 것 같아요

폼팩터간의 키맞추기 느낌보다는 각 폼팩터에서 갤럭시가 업계 최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6에서 플립은 3배망원 하나빼고는 노멀플러스 상위호환까지 올라오긴 했죠

5까지는 카메라가 도를 넘었지만

이게 단순히 가격으로 줄세우면 그렇게 보이는거긴 하지만...

아니 제일 비싼게 더 싼거보다 뭐 이리 구린게 많아(폴드)

플러스값 받아먹으면서 기본보다 구린게 많아(플립)

둘 다 기덕들이야 할말이 너무 많지만 그 기덕들 조차도 어쩔 수 없다는 상황을 납득한게 아니라 상황에 대한 이해만 했지 납득을 한게 아니다보니 정작 반박이 아니라 그렇게 보일수도 있다는 반응도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내구도가 약하고 사후 수리비용과 수리 난이도가 높은걸 감안하면서 접히는 폰에 그만큼의 추가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소프트웨어 역량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데 그게 안되는게 문제같네요.

모든걸 제쳐두고 강화유리랑 비슷하게 내구도부터 올리는게 먼저죠. 아님 무상수리 기준을 완화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