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삼성, 자체 모바일 프로세서 개발 보류...ARM 레퍼런스 사용
- 뉴스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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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3. 01:00
삼성은 맞춤형 삼성 프로세서 CPU 코어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보류했고 대신 ARM에서 직접 디자인을 라이선스할 것이다.
이 소식은 ARM 홀딩스의 라이선스로 사용자 지정 CPU를 개발해온 오스틴 연구 개발 시설의 해고에 따른 것이다.
삼성은 290명의 기술자와 개발자를 해고할 예정이며, 앞으로 라이선스 하에서 개선하려 하지 않고 직접 ARM 레퍼런스 디자인을 사용할 것이다.
최고의 CPU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일부는 자신의 CPU 코어를 디자인하는 애플이 이제 직접적인 경쟁을 벌일 것 같지 않다는 점을 언급하며 삼성의 결정을 안타까워했다. 삼성은 불과 며칠 전 강력한 맞춤형 코어 2개와 고성능 코텍스-A76 코어 2개, 전력 효율이 높은 코텍스-A55 코어 4개를 포함하는 새로운 Exy노스 990 프로세서를 발표했으며 이전 버전보다 성능이 20% 향상되었다고 발표했다.
해고는 2019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되지만, 자격을 갖춘 직원들은 신규 취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설은 계속 문을 열 것이다.
"우리는 모든 직원들을 존경으로 대했다. 삼성 오스틴의 Michele Glaze 대변인은 "이들은 모두 적절한 포장과 사전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것들은 매우 험하다. 사람들은 항상 '그들이 그들을 올바르게 대했는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했다. 그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은 우리가 항상 우리의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제 업계는 ARM의 CPU 로드맵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 삼성의 최신 프로세서는 A76 코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 ARM에 따르면 다음 단계는 헤라클레스라고 불리는 7nm와 5nm 프로세서에 이어 7nm 프로세서인 "디모스"로 명명된 것이다.
이들 CPU가 인텔의 모바일 PC 제품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까지 예정된 애플의 A14 CPU와 맞먹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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