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회사 매뉴얼에 따라서 번역한건 압니다만 제공되지 않는 기능을 설명하고 있는것도 애플답지 않은 부분이라고 봅니다. 언어가 ko-kr로 되어있는거 보니 한국의 한국어 화자를 대상으로 한게 맞는거 같고요. 어쨌든 말 그대로 왜 했냐가 궁금한게 아니고 무슨 소용이냐를 지적하고 싶네요.

한국의 한국어 화자가 해외에서 애플페이를 이용할 수도 있기에 대부분 다국적 기업은 저런 경우에도 번역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네 말씀드렸듯이 그런 관료주의적인 절차가 진짜 궁금해서 여쭤본건 아니고 수사적 질문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멕시코도 멕시코지만 일본하고 중국시장에 비교하면 ㅠㅠ

인구가 한 줌 밖에 안 되는 유럽국가들도 넣어주는데 그건 변명이 안 되는거 같아요

한줌밖에 없는 유럽 국가들에 들어가는 이유는 NFC 결제 시스템 보급 문제가 원활히 통과 되었고 카드사와도 이야기가 잘 되었죠.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애초에 카드사와 이야기가 삐걱대면서 진행이 안되었고 nfc결제 시스템도 국가에서 막았죠

이게 가장 큰 차이입니다.

일본은 시장의 50퍼센트가 아이폰 중국은 점유율이 작아도 많이 팔리죠. 당연히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시장 규모를 말씀하셔서 한 말입니다만 그와 별개로 말씀하신 문제들이 있고 한국이 일찍부터 너무 갈라파고스형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들어오기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으리라 봅니다. 다만 애플의 태도가 다른 시장과는 사뭇 다른게 여러 부분에서 보이죠. 전 애플을 까려는게 아니라 아이폰을 쓰고 싶지만 반고자 되어있는 상태가 답답해서 이런 말씀 드립니다.

그것보다 삼성페이는 결제수수료가 없는데 애플페이는 결제수수료를 가맹점에서 부담해야합니다 ㄷㄷㄷ

물론 서울빼고는 다 인구유출을 겪기는 하지만 부산 정도에는 들어올법도 한데 말이죠

여기도 인구 약 350만에 주변에 부산 오기 편리한 양산, 김해시도 있고

가로수길 가기 vs 부산 스토어 가기 하면 부산으로 오는 지역도 여럿 있을텐데 하나정도는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