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하모니카OS PC로 교체되었습니다.

헌데 보안상 어쩔 수 없다곤 하나, 터미널과 관리자 권한 조차 얻지 못하는 불구OS라 할 수 있는게 웹서핑 밖에 없습니다.

인강도 자체 플레이어 플러그인이 Windows 용으로 개발되어있어서 리눅스에서는 이용조차 못하구요.

Wine 으로 해결할 수 있을 듯 싶었는데, 높으신 분들이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조차 안했을뿐더러

저 같은 장병이 Wine Install 하려고해도 permission 을 얻지 못해서 패키지 관리자 작동이 안됩니다.

다행히 저희 부대는 기존 Windows 7 시스템을 KVM 스위치로 번갈아가며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지라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는 있다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PC만 올 교체만 타 부대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국내 대형 웹사이트 정비에 대한 대책조차 세워두지도 않고, 비용 절감하겠다고 OS부터 교체하고보는 이 멍청한 생각은

대체 어떤 높으신 분의 머릿 속에서 나오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