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 순간 오피스텔로는 감당이 안될 거 같...

하긴 경기북부 정도만 해도 빚지고 10년, 20년 붙잡고 있으면 내 집은 되니까요 ㅋㅋ

서울에서는 명함도 못 내밉니다 ㅋㅋ...

지방에서나 원룸으로 근근히 먹고 살 정도겠죠.

사실상 현 시점에서 서울은 그냥 돈으로 만들어진 결계가 있는 성역이나 다름없지 싶네요 ㄹㅇ

인정합니다.

제일 큰 집에서 유산 다 빨아먹고 영생하는 거 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 팍 드네요 ㅋㅋ

사실 경기도 중에서도 북부 쪽으로 가면 몇 억 가지고도 무난하게 집 구하고 사는데 지장 없긴 합니다.

문제는 한 번 거기서 눌러 앉는 순간 다른 곳으로 간다는 건 불가능이겠지만요.

그건 어쩔 수 없죠 ㅎㅎ..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게 최선이라면 거기에 만족해야겠죠..

게다가 서울 밖에 나가면 10억 안 하는 집은 꽤 많습니다

사실 조금만 더 라는게 마법의 단어라 ㅋㅋ...

한도 끝도 없죠 ㅋㅋ

개인적으로 한 5억 정도에 만족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그것도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저희 동네면 신도시 가도 5억이면 집 사고 가구 몇 개 들이면 내 집 마련 정도는 됩니다 ㄷㄷ

제가 사는 곳에 새로 지은 아파트가

30평대 딱 5억 정도 합니다

그런데 입주하는게 일단 목표입니다 ㅎㅎ

서민들의 워너비 ㄷㄷ...

서울 살 때는 부모님 덕분에 10억 넘는 집도 살아보고 그랬는데

제 능력으로 그런데 갈 수 있다고는 생각 안 합니다

그나마 여기는 지방 이니까 5억으로 좋은 집 사는 거죠 ㅎㅎ.. 

그러게요 ㅋㅋ...

저도 독립할 때 쯤이면 문자 그대로 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 있고 먹고 살 정도면 감지덕지일 듯...

그나마 다행인 건 전 여기서 생계 해결이 가능해서

솔직히 서울에 엄청 가고 싶진 않아요 ㅋㅋ 서울은 사람도 너무 많고 운전하기도 대중교통 타기도 힘들어서 지방 광역시가 좋은 거 같아요

문화생활도 제가 하는 대부분의 문화 생활은 여기에서도 할 수 있고

가끔 서울가는 정도는 부담되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가능하면 여기에 평생 살려구요 ㅎㅎ

저도 제가 있는 곳이 서울에 대한 접근성은 나쁘지 않아서

눌러 앉을 예정입니다 ㅋㅋ...

여기는 서울 어디를 가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긴 하는데

저희 집에서 출발해서 비행기 타고 가면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ㅋㅋ

대신 비행기 값이 싼 편은 아니니까 자주는 못 가죠.. 

전철로 다 다닐 수 있긴 해서 나쁘지는 않네요 ㅋㅋ...

전철로 가면 주말마다 서울 나갈 수도 있고 좋죠 ㅎㅎ

 확실히 그런 건 수도권이 부러워요

자취하면서 느낀건데

나이 먹고 은퇴해서 한적한 곳 가는 거 아니면

무적권 수도권입니다 ㄹㅇ

ㅜㅜ 친구들도 수도권 와서 살라고는 하더라구요.. 

지금 통학 때문에 있는 곳은 뭐가 안되는 게 많고 뭐가 없는 게 많은 지 ㅋㅋ...

시내에 나가도 식당 뿐입니다 ㅋㅋ...

전 번화가 나가면 인싸 커플 많아서 죽창이 마렵던데.. (특히 서면) 거기는 좀 나은가요? 

기만자 적은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동네 자체에는 애엄마, 애들, 노인들이 많아서 별 거 없고

옆동네로 나가면 킹받읍니다 ㅂㄷㅂㄷ

옆동네라 함은 스울입니까? 

그럼 스울 안갑니다 

서울까지 안 가고 의정부만 가도 ㅂㄷㅂㄷ합니다 ㅠㅠ

의정부도요?

역시 저는 함안군 이런데 짱박혀 사는게 알맞은거 같읍니다 

의정부 시내 핫합니다 선생님 ㄷㄷ

경기도 중에서도 변두리에 살 거면 그렇긴 합니다 ㅋㅋ

경기도 일부 비싼 곳이나 그렇죠ㅋㅋ

집 자주 찾아보는데 10억 넘는 집은 아예 보지도 않습니다.

경기 남부, 경기 북부 일부는 빡센 편 아닌가요 ㄷㄷ

10억 아래로 내려와도 한 6억 정도는 생각해야죠ㅋㅋ

저희 옆동네가 딱 저희 동네 두 배 수준이라 ㅋㅋ...

빡세더군요 ㄷㄷ

애초에 9급은 기본급만 놓고 보면 알바만도 못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