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이 경의중앙선이라

코레일 파업하면

어디 왔다갔다하기 너무 힘듭니다...

ㄹㅇ 코레일이 주력인 곳이 그러면 힘들죠

인력 부족해서 충원해달라고 하면서

임금은 4% 인상해달라고 파업하는걸 보니

울화통이 터집니다.

말은 탐라로...

사람은 한양으로...

수도권이 좋읍니다.

저도 고양시에서 강남으로 출퇴근하는데

버스 노선을 이용안해서 불행 중 다행

국.민.들.을 위한거라구요~~

인력 확충은 이해하지만

임금까지 4% 올려달라는건 노이해

국내법상 임금인상 요구가 없으면 파업이 불법이어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다른 이유때문에 파업하는 경우 협상떄는 임금부분은 많이 양보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지지난 정권때 언론사 노조들이 파업했을때처럼요. 

코레일이 제시한 1800명 충원 조차 모자르다는 건가요?

최근 시행되는 52시간제는 특수한 상황이라도 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이고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입니다. 

300인 이상 사업장의 주 평균 근무시간은 35시간정도고 지금 코레일은 39시간정도 근무

그런데 휴일(특히 명절), 오버타임은 별도라서 실제로는 이것보다 훨 많이 근무한다네요. 

노조는 4600명정도가 충원되어야 주 36시간정도 근무로 줄일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삼일회계법인에 의뢰했는데 4100명이 부족하다고 했다고. 

그리고 소수의 인력이 장시간 근무하는것보다는 다수의 인력이 나눠서 근무하는게 좋긴 하죠. 안전이든 효율이든 어떤면에서든요. 

제가 본거랑은 다르네요.

노조가 요구하는 인력충원은

그저 일하기 싫다는 내용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노조는 4600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코레일은 자체 구조조정을 하면 이중 2천명 이상은 필요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국토부는 둘다 모르겠다고 쌩까고 있는... 그러니 파업하죠 

실제로 한동안 인력감축 꽤나 했기 떄문에 얼마나 뽑아야 정상적인 환경으로 돌아가는지에 대한 평가는 필요합니다. 거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자료 없이 숫자만 보고 뭐가 맞다 틀리다 라고 논하는건 부적절하구요. 

하지만 어차피 총량으로 같은 시간을 일하게 할거면 그걸 소수 인력에 몰빵하는것보다는 여러명이 하는게 낫습니다. 안전이든 효율이든. 근무시간 줄어서 임금 깎여도 좋으니 더뽑자고 하는거면 그건 나쁜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