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기술이 성숙단계에 들어섰을 때 채택하는 경우가 많고, 삼성은 비교적 신기술 등장 초기부터 도입에 적극적인 편이니 안정성과 완성도에서 차이가 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첫술에 배부르기 힘들죠. 애플도 신기술 빠르게 탑재하면 삽질 많이 해요.

대표적인 사례로 이게 있죠... ㅇㅈ합니다.

이번에 s11에 분광계가 찌라시가 있던데 사실이라면 솔직히 이게 그렇게 필요한 기능인가 싶기도하고 완성도도 그닥일거같다는 생각이...

기업들도 깐깐한 소비자분들 맞추려고 노력합니다 

프로젝트 제로 이후에 기믹성 기능이 많았던가요..?

AR이모지 같은 거 빼면(개인적으로 라이브 메시지도 추가) 크게 완성도 떨어지는 기능이면서 크게 광고했던 기능은 없었던 거 같아요. S6 이전 시절 때는 쌉 ㅇㅈ합니다만..ㅎㅎ

개인적으로 덱스도 해상도 지원만 잘 해주면 꽤 잘 만들었다고 평가해주고 싶습니다. 

덱스는 요즘 엄청 좋은데 ㅠㅠ 특히 테블릿에서 완소 필수 급...

사실 이건 삼성도 어느정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는 요소긴 해요. 그래서 일반 소프트 유저들이 삼성이 시장 개척자나 선도자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그다지 긍정적이진 않으니까요. 오히려 사용자 입장에서 느껴지는 격차는 제품 자체의 퀄리티 차이죠. 삼성이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가끔씩은 누누이 지적되온 기본기에 투자를 늘릴 필요도 있다는거죠. 솔직히 홍채인식에 투자랄 역량을 버즈에 투입했다면 오히려 더 큰 이익을 얻었을 수도 있다는 아쉬움이 있는건 사실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