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그게 재능이죠.

노력은 상위 0.1프로는 아니지만

10프로 정도까지 만들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동기들 중에서도 재능이 떨어지는 편인지라, 노오오오력해서 남들만큼 학점 받고 졸업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진즉 공학 분야에서 재능과 노오력에 대해서 많은걸 생각하게 됐네요.

전 컴공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계속 생각중ㅇ입니다 ㅠㅠ 컴공이 진짜 재능 있는 사람들과 이닌 사람의 차이가 참 큰것 같아오..

저도 컴공 아닙니다ㅋㅋ

전기전자공학 나와서 회로설계하고 있습니다.

아 작성자분 전공이 아니라 재능 타는 공대 학과 생각하니까 컴공이 생각났습니다 ㅋㅋ 

전자과 좋은 것 같은데 전 물리1 전기부분도 잘 이해가 안되서 걸러버렸습니다...ㅠㅠ

컴공은 입구부터 재능이 갈리는 곳이라 무섭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요구하는게 참 힘이 듭니다.

취업하면 또 새로운 시작이더라구요.

여기서 살아남는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고 싶은 일 찾아서 떠날 준비 하고 있네요ㅋㅋ

진로에 대해서 21살부터 고민한 보람은 있는 것 같습니다.

대입생들이 대학만 바라보고 전진하는 좁은 시야를 가진 상황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취업만 바라보고 살아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취업만 하면 소원이 없겠네요 ㅋㅋ...

물론 높은 확률로 ㅈ소 갈 거 같지만, 뭐 그게 제 능력이라면 포기하고 받아들여야겠죠 ㅋㅋ

취업은 노오오오오력 해볼만 한 듯 합니다.

일단은 취업하고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저도 일단 회사 와보니 계획이나 생각이 좀 바뀌더라구요.

지잡머가 꿈은 높아서 샘-성 가고 싶은데

거기에는 괴물들 우글우글할 거 같아서요 ㅋㅋ...

대학 이름값 운운하면서 반쯤 놔버린게 후회스러울 따름입니다 ㅠㅠ

프리코네 다운로드 수가 50만 밖에 안됩니다 선생님 ㄷㄷ

삼성 엘리트들이 인정한 갓겜 ㄷㄷ

그렇다고 하기에는 얘보다 더 사악한 갓챠 게임들 넘쳐나서 ㅋㅋ...

물론 상한선을 최상위권으로 잡고 치는 거면 밑도 끝도 없긴 합니다만 ㅋㅋ...

ㅇㄱㄹㅇ ㅂㅂㅂㄱ

공부도 결국은 재능빨이라는 걸 여실히 느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