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업체 디에이피가 삼성전자 갤럭시S11 기판 초도양산에 들어갔다. 삼성전기의 스마트폰 기판 사업 축소로 디에이피는 내년에 삼성 고사양폰 기판 생산이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이피는 이달 중순 삼성 갤럭시S11 시리즈 기판 초도물량 양산에 돌입했다. 앞서 삼성 측에 납품한 갤럭시S11용 기판 샘플이 이달 초 승인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11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 예정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다.디에이피가 코리아써키트에 이어 갤럭시S11 기판을 양산하면서 내년 회사 수익성 개선도 기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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