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긴 한데 이만한 크기에 성능 좋고 음색도 쓸만하고 그러니 쓰면서 만족도는 으마으마하더라구여 

애플 제품은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요. 

밖에 나가면 무선 이어폰 10대중에 7대가 애플제품이거든요

그냥 무선이어폰이지만 대명사급이 되버려서 뭔가 무선이어폰은 에어팟아니면 이상한듯한 그런 분위기라...

그냥 일반인들이랑 제가 얘기 나눠보면

무선이어폰 이라는 단어 자체도 안꺼냅니다 '에어팟' 그냥 이정도? 

그나마 버즈는 거의 알더라구요. 나머지 제품들은 언급하면 '아...' 이러고 말아요.

인터넷에서 저희끼리 논하는 거는 어차피 기덕들 커뮤니티니까 이거저거 하지만

대중성을 잡고 이미 에어팟1으로 선점해버린 그 효과 때문에.. 32만원이어도 불티나듯 팔리는거죠.

애플이 성능을 실망스럽게 만드는 회사도 아니구요

말씀하신 내용에는 많이 공감합니다. 충분히 가지실 수 있는 의문이라 생각해요.

저도 에어팟사려다가 지출 줄이고 싶어서 지금은 잠시 접은 상태입니다.. 가지고 있는거나 잘 쓰자 생각 ㅋㅋㅋ

휴대성이 좋으니까여

194달러도 달콤합니다...

저는 179달러에 겟했습니다.. 

용도가 좀 다르지 않나 싶네요.. 저는 평시 출근길엔 에어팟 프로를 가볍게 들고다니고 비행기 타고 멀리 갈때는 qc를 씁니다. 웬만한 헤드폰 가격 뺨치는 iem 더러 제대로 소리를 들을거면 그 돈으로 헤드폰을 사지 하고 말하지 않는거랑 비슷하지 않을런지요

이게 헤드폰이랑 이어폰은 휴대성이 넘사벽이기도 하고.. 노캔뿐 아니라 통품, 주변소리듣기도 에어팟프로가 워낙 괜찬은편이라 대체품이 없는듯 하네요 ㅠ. 솔찍히 버즈 + 나와도 에어팟프로수준으로 못나올게 뻔해서.. 비싸다는감은 있지만 코드리스제품들 전체적인 가격보면 이해안되는 수준은 아닌듯 해요

기내에서 진짜 신기해요. 노캔키면 다른사람 목소리는 들을수있는데 상대방은 아무리 얘기해도 시끄러워서 못알아들음ㅋㅋㅋㅋ

저도 30만원은 좀 아닌거 같아서 바로 환불했습니다. 소모성이니까 더더욱요..

글 엄청 길게 썼는데 뭐 의미 있나 싶어서 간단하게만 댓글남깁니다 (....)

전 이어폰값 10만 코드리스 10만 노캔 10만으로 생각해서 적당하다고 봅니다. 30만원짜리 이어폰, 예컨대 ER4XR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딸리죠. 근데 알포는 코드리스도 아니고 노캔도 안되죠(물론 노캔이 필요없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