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례가 다른 곳도 아니고 친가 중 누군가의 사례입니다 ㅋㅋ...

저희 집도 유산으로 받은 땅의 매매가가 부모님 명의 다 합쳐서 6억인가 그렇다는데

이게 새발의 피일 정도면 도대체 나머지 9할을 가져간 집안은 도대체 얼마나 가져갔다는 건지 참...

다 가져간 쪽이 좀 도둑놈 심보네요;;

친할머니 유산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 도둑놈은 장자, 종갓집에서 가져간 셈이죠.

웃긴 건 이거 때문에 친가에 7남매 죄다 개싸움나서 친할머니께서 다시 재산 분할하자고 했는데

이미 그 재산의 9할을 먹어버린 종갓집 쪽에서는 실권 다 가져갔는데 거기에 응할 리가 있나요 ㅋㅋ...

결국 그렇게 친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이후에는 나머지 집안이 뒤에서 종갓집 씹어대는 소리만 가득합디다 ㅋㅋ... 

이래서 유산분배가 중요하다는

먹고나서 행실이라도 똑바로 하면 그나마 좀 낫지 맡은 역할 못하고

그냥 내가 낸데 이러면 주변사람들은 속에 천불나서 화병나기 십상이죠

이래 놓고 막상 씹어대니 서운하다느니 적적하다느니 말 같잖은 소리만 해서

나머지 집안에서는 유산을 대가로 형제들을 잃은 거라고, 인과응보라고 씹어대네요 ㅋㅋ

지금도 집안 행사마다 만나기는 하지만, 진짜 여기서 척지면 완전히 헤어져서 안 보겠다 싶은지 간신히 서로 눈치나 보면서 만나는 수준이네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사람이 돈을 찍어내는데 이런거보면 돈 나고 사람 난거 같다는

진짜 ㄹㅇ 양날의 검 = 돈인듯 ㅠㅠ

그나마 이미 재산 분할 과정에서 개판이었든 아니었든 결국 끝난 상태라서 저 정도로 끝났지

만약 재산 분할도 안 끝났는데 저런 상황이 벌어졌으면 지옥이 도래했을 걸요 ㅋㅋ...

이미 재산 분할 과정에서 서로 소송까지 갈 뻔했던 터라...

ㄹㅇ 개판 5분전이었네요

중간에서 고생 많으시다는 ㅠㅠ

어차피 제 돈도 아니라 제3자 입장에서는 팝콘 무쟈게 먹었네요 ㅋㅋ

그런데 매년 저러니 이제는 재밌는게 아니라 질립니다. 저럴 거면 그냥 의절하고 살지 뭣하러 싫은 소리 듣고 눈치 봐가며 만나나 싶어서...

금수저까지 안 가도 은수저만 해도 있는 재산이나 현금으로 이자 놀이 하면서 근근히 먹고 사는데는 지장 없으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이자 놀이로 먹고사는 사람들은 이미 다른 세계 사람입니다ㅋㅋ

아마 순수 현금만 해도 수백억 쯤은 되겠죠 ㅋㅋ...

그 쪽은 부럽다라는 말보단 존경스럽다는 표현이 좀 더 어울리는 거 같아요 ㅋㅋ...

동경하게 된다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