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기 전에 미드웨이 해전 전개를 위키에서 보고 가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일본-미국을 왔다갔다 하면서 진행되는데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요.

진주만 공습으로 시작해서 짤막하게 도쿄 대공습, 미드웨이 해전으로 마무리됩니다. 대부분 전투가 폭격기, 공중전인데 길게는 진행되지 않고 짤막하게만 나오다보니 지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제목이 미드웨이긴 하지만  태평양 전쟁의 발단 부분을 다루는 영화라고 느껴지다보니 기대보단 별로였어요. 좀 많이...

그냥 위키에 쓰인 미드웨이 해전 읽는 게 더 흥미로웠어요.

이 영화는 그걸 영상화 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긴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