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노캔같은 기능 안박을거면 뭣하러 버즈 플러스라고 한걸까요.

그냥 버즈2로 내놓지.

그런 기능을 안 넣었으니까 플러스가 맞지 않나요? 2라고 하려면 변경점이 많아야되는데 그렇기엔 변경점이 적으니 플러스라고 한거겠죠

글쎄요... 애플처럼 에어팟1의 기본기능에서 약간의 향상만 한 후속모델을 에어팟2로 내놓고,

노캔기능, 외부수음이 강화된 모델을 에어팟 프로라 명명한 방식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만...

기본 네이밍에 숫자만 붙인걸 베이스 모델로하고, 플러스 모델을 더 상위티어 모델 느낌 나게 만드는거죠.

저는 오히려 삼성 네이밍이 맞다고 봐요. 아이폰도 S붙은 모델은 마이너체인지 숫자 변경은 풀체인지 느낌인 것처럼 숫자 변경이 풀체인지 느낌나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만약 에어팟 프로 후속이 에아팟프로2로 나온다면 프로라인이랑 일반이랑 분리해서 나온단 소리인데 갤럭시 버즈는 후속이 나오면 갤럭시 버즈2, 갤럭시버즈2 플러스 이런식으로 숫자로 분류하지 않을까요. 플러스는 계속 마이너 체인지로 내고 애플의 프로 역할은 숫자변경이 하는거죠

문제는 그렇게 하면 제품 자체의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플러스를 마이너 체인지, 숫자를 풀체인지 방식으로 가게되면 가격을 이원화 하기가 어렵죠.

에어팟 같은 경우는 프로와 확실한 기능적, 가격차이를 두면서 각 라인업 별로 확실한 포지션을 확립했습니다.

근데 네이밍을 마이너, 풀체인지 개념으로 짓게 된다면 각 기기간의 포지션이 모호해지고 타겟층을 명확하게 할 수가 없죠.

삼성이 일년에 1종류의 코드리스 이어폰만 낼 생각이라면 이런 네이밍도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출시모델군을 다원화해서 다양한 타겟을 공략할 생각이라면 잘못된 네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버즈 울트라 

저는 아이콘x로 롤백했으면... 

하만 2017 타겟에서 좀 더 합리적이고 대중 취향에 다가간 하만 IE 2019 타겟으로 타겟이 변경됐을 겁니다. 기존 버즈가 심심하다고 하신 분들도 이번 버즈 플러스는 괜찮을 겁니다.

"그"사이트에서 닉네임이 몽구스였거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