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인 발언같긴한데 애초에 이란 수뇌부가 이슬람 원리주의 꼰대들이죠...

고의라기보단 고문관들의 뻘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거 80년대에는 미군이 비행일정을 못지키고 늦게 이륙한 이란 민항기를 일정표랑 안맞으니까 군용기로 착각해서 격추한 적이 있습니다. 똑같은 뻘짓을 이란이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항공기도 일정 못지키고 이륙이 지연되었거든요. 언제 미군기가 날아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긴장한 병사들이 비행 일정표랑 안맞으니 미군기가 날아온걸로 착각할 수 있는 상황이긴 했으니까요. 특히 야간이라서 육안식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보니 더 그랬을겁니다.

지금 미국과 이란이 짜고치는 고스톱 아니냐는 의심이 드는 상황이었던지라, 저도 이 의견이 맞아보이네요. 민항기를 노리고 쐈다기 보다 오인에 의한 사격일 가능성이 높죠.

안타깝네요.. 보니까 항공기 탑승 승객 대부분이 이란인/이란계 캐나다인이던데...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지반 이 상황으로 양쪽 모두  뭔가를 배웠길 바래야겠군요

민항기를 실수로 격추하는게 없는 일은 아니더군요.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옛날에 미군도 빈센스함 사건 처럼 이런 일도 있었고...

소련이었나가 과거에 국내 대한항공기 격추 사건도 있었죠

그냥 안타까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