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장사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ㅋㅋ..

올림푸스 사골 우리는거 보면 그저 눈물이..

이제 DSLR이라고 나오는 놈들도 사실상 하이브리드처럼 되버린거 보면

결국 OVF 를 위한 기기 겸 기존 구형 렌즈 라인업 유지용 기기 서비스로 좀 내주고

나머진 거진 다 미러리스 위주로 나올 거 같더라고요

맞아요 캐니콘 둘다 신형 DSLR인데 라이브뷰 위주로 엄청 홍보하더라고요ㅋㅋ

펜타프리즘 위상차 AF 센서 모듈 과 상면 위상차 센서의 기괴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카메라 장사만 안하지 센서는 미친 듯이 찍어내려고 

기존 메모리 공장까지 카메라 센서 라인으로 전환해서

소니랑 카메라 센서 시장 놓고 (1인치 이하..?) 물량 공세 하려는 거 같긴 하더라고요..

카메라 시장 내에서 잘 나가는건 맞는데 근본적으로 카메라 시장 자체가 하향산업이라 큰 의미는 없어보이네요. 타사에 공급하는 디지털카메라 센서와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로 인한 수익은 확실히 강점은 맞고요

소니가 웃는 그 센서 LSI가 합니다 세트랑은 별개로요

화이트벨런스는 아직도 기가 막힌 거 같네요

사실 보정한다고 해도 색감은 거진 손 댈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고

대신 AF 가... 조금 저조도만 되도 어리버리 타는데

지금 삼성이 가진 기술로 미러리스용 카메라 센서 만들었으면 AF도 훨씬 개선되어서 좋은 제품이 나왔을 수도 있겠다 싶다가도 적자 때문에 결코 가져갈 수 없다는 거 알면 참 씁쓸하네요

렌즈교환식인데 안드로이드 탑재한 것도 13년 14년에 이미 나와서

램 팍팍 넣어주고 AP가 발전한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 큰 판형으로 진짜 인스타업로드나 유튜브 라이브를 할 수 있었던 건데..

ㅋㅋㅋ 예전에 갤럭시줌2를 메인으로 썼었는데 이게 갤럭시카메라2로 코드에 잡혀있었다는걸 본 기억이 있네요

무튼 저는 매우 아쉽지만 지금 행보가 사실 좋은편이고 버리는 시장인건 맞으니 잘 선택했다봐요.

이제 남은거는.. 갤럭시 S, 노트에 최대한 큰 센서를 박는 거인 것 같습니다 ㅋㅋ

갤럭시 NX 였나요.. 그 모델을 차차 소형화 시켜나가는 느낌이네요

물론 렌즈 같은 곳은 타협하겠지만.. 

어느새 nx미니를 넘보니까요. 5년 걸렸구나..

물리적 한계가 명확한 렌즈 광학부 빼곤 이제 사실상 넘어서버렸네요 ...

물론 카메라 렌즈 광학부가 1억 화소 받쳐줄거라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지만..

저도 NX1 구할까 하다가 슈퍼맨 렌즈(S렌즈) 쓸 자신이 없어서 안 구했는데

그냥 구해놓고 볼걸 그랬나 싶더라고요...

삼성은 진짜 풀프레임센서 몇만개 팔 바엔 휴대폰용 센서 수천만개를 팔겠다는 마인드 같아서 

대단한 거 같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한때 총수의 취미로 운영되던 사업부였는데

철저히 경제성으로 따져버리니 어쩔 수 없네요.

파나소닉 루믹스도 눈에 보이긴 하는데 렌즈값이 참 비싸네요..

제가 밸류팩 구입하고는 너무 만족해서

nx500 nx300m 18-200여행용 60마크로 85여친렌즈 삼양10미리 등등 구비해놨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50-150s도 들여오고 싶습니다

요즘 보니깐 파나소닉도 풀프레임이 나오더라구요

+.+

파나소닉이 기존에 생각한 카메라의 장점을 제법 모아둔 거 같아서 좋긴 좋던데

크기랑 가격 역시.. 다 모아둔 거 같더라고요 ?!!

저도 기추를 한다면 루믹스로 가려고 생각합니다.

보이는 것보다 성능을 중요시 해서요 

지금 와서 보니 판단이 빠르고 정확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카메라 제조사들이 죄다 렌즈, 카메라 바디 출고가 올려버리면서

카메라 수요 줄어든 걸 고급화 (가격 인상)으로 대응하면서 버티는 거 보면요.

이전 총수가 참 취미 생활도 즐기면서 꼭 수익이 안 나도 

남자의 로망과 같은 분야에 제법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해줬는데 아쉽네요..

사실 지금 삼성 바디 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아서

렌즈까진 기대도 안하고 바디만 하나 쌔끈하게 뽑아주면 사람들이 죄다 사줄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연구비 투자비도 못 뽑겠지만..)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