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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영화관에서 전화 울리면

쫄려서 죽을 거 같습니다 진짜로.

 

곡성 한창 상영하고 있었을 때 영화관에서 보다가

 

자꾸 전화 울려서 끊었는데

 

다시 받아보니 어머니 쓰러지셨는데 영화나 쳐보고 자빠졌냐고 아버지께 욕 한 번 뒤지게 먹고 난 이후로는

 

영화보다가 전화가 울리면 어쩌나 내심 신경쓰입니다.

Havok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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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1등 PrismBlack
2020.01.23. 12:53

그런적이 있으셨군요... 

 

저는 그동안 영화 자주 안보기도 했지만,

전화 안받는데 급하면 한줄 메세지라도 남겨주겠지라는 생각이였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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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PrismBlack 님께
2020.01.23. 12:55

만성으로 역류성 식도염을 앓고 계시는데 그걸로 쓰러지셨다고...

 

하여튼 그러고 난 이후로는 주기적으로 진동 울리나 아니냐, 한 번 씩 켜보는 버릇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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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딱이
2등 루딱이
2020.01.23. 12:56

전화 오는거 알면서 안 받으면 신경쓰이니까 방해금지모드를 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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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루딱이 님께
2020.01.23. 12:57

그러면 또 왜 전화 안 받냐고 난리쳐서...

 

저렇게 데여보니 오히려 방해금지 같은 거 못 쓰겠더라고요.

[Havokrush]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1200DMIPS
3등 1200DMIPS
2020.01.23. 12:56

영화 볼 때에는 정말 애매한 것 같습니다. 좌석이 좁고 구석에 있다면 나가는게 정말 눈치도 보이고 힘들기도하고 그렇죠 저도 전화 안받으면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주겠지 하는 생각이 있긴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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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1200DMIPS 님께
2020.01.23. 12:58

그때 동생 말로는 진짜 남들이 봤을 때는 ㄹㅇ 개진상 손놈으로 봤다던데

 

그 당시에는 그런 게 눈에 안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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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
몽구스
2020.01.23. 13:06

힘든 문제네요

저도 비슷한 처지에 있어 그 심정 잘 압니다

[몽구스]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Havokrush
글쓴이
Havokrush 몽구스 님께
2020.01.23. 13:09

그래서 최대한 피해 안 주는 선에서 주기적으로 영화보면서 휴대폰 확인하는 게 습관이 되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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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
qp
2020.01.23. 13:44

전 그냥 영화 시작하면 폰 꺼버립니다

 

매너를 지키려면 켜놓을 이유가 없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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