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 변호사님 말씀에
- 소나기
- 조회 수 121
- 2020.01.24. 21:16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당연히 차가 컨트롤이 안되면 계기판 부터 보죠...;;
계기판 안보는걸 당연하게 여긴다는게 충격이네요.
더구나 운전하면서 내가 어느정도 속도로 가고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운전습관을 가진 저로써는 계기판을 안본다는게 당연하다는식으로 몰고가는게 조금...;;
현대가 시동을 꺼뜨려 버리는 설계는 물론 잘못된거긴 하지만 그렇다고 공학적으로 완전히 잘못된 것도 아니고... 참.. 그 영상은 할말은 많은데 못하겠네요
근데 붉은색으로 점등이 되었다 하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더 확실하게 보이도록 붉은 빛이 몇번이나 번쩍 거려야된다는 의견은 공감이 되더군요.
그나저나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차량 운전하면 무조건 긴급/위급 상황이 일어나는데 그에 대한 대처 능력이 없다면 차량 운전을 안하는게 맞습니다. 우리나라 면허는 너무 간단해서 문제에요. 일본만 보더라도 운전면허 따는 것도 어마무시하게 비싸고 오래걸리는데 우리나라는 싸고 금방 나오니... 좀 이번 사건이 더 공론화 되서 운전면허 시험이 더 어려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부분에서 궁금한것이, 시동이 꺼졌을때 전기계통은 ON상태를 유지하는 것인지 시동 꺼짐과 함께 OFF이후 다시 ON으로 변경되는것인가가 궁금하더군요. 만약에 후자라면 재부팅이나 마찬가지임으로 해당차량이 이상이 있어서 OFF되었다가 다시 ON이 되었다라는것을 전기계통에서 알아차려서 경고를 더 세게할수 있을것인가 하는 점이거든요.
뭐, 이와는 논외로 엔진이나 미션을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시동이 꺼진다고 했는데
이번 계기로 시동이 꺼지는것이 아니라 기어가 N으로 빠지고 시동은 유지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었으면 하네요 어짜피 전자식이니 가능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원초적인 문제는 말씀대로 너무 쉬운 운전면허과정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경고음도 들어왔다는데 계기판 안보는건 대체 뭔 생각머린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