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애플 제품을 사기 위해 신장을 판 청년
- 루딱이
- 조회 수 215
- 2020.01.28. 19:54
조부모님이 요양원에서 쓰실만한 아이패드 마운트 찾다가 이런 기사를 찾았네요
중국 안후이성 출신의 왕상군(25)씨는 2011년 아이폰4와 아이패드2를 구입하기 위해서 신장을 팔았는데 불법시술의 열악한 위생환경과 수술후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한 후유증으로 장기들이 망가지기 시작해 결국 침대를 떠날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합니다
애플 제품들이 너무 갖고 싶었지만 매우 가난한 지방 출신이었던 왕씨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불법수술을 한 일당들은 이듬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서구권에서도 애플제품 사고 난 뒤에 신장이 없어졌다는 밈이 있기는 하지만 진짜 이런 일이 있었다니 좀 충격적입니다. 작년 기사인데 만 25살이었으면 수술 할 당시 17~18살 정도의 나이였겠네요.
댓글
저런 경우 많았죠...참 씁쓸한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