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비닝으로 모든 문제가 단박에 완벽하게 해결되는거면 하이엔드 카메라에서는 왜 안쓰입니까?

제가보기엔 108MP가 의미없다고 아랫단계의 64MP나 그냥 아예 기존 12MP센서를 쓰는건 아닌거같아요.

유저층에서 사골센서 그만쓰고 좀 업그레이드된 센서를 좀 넣어달란 여론도 꽤 있었구요.

픽셀비닝으로 지금 나와있는 센서들도 충분히 성과 잘내주니까 삼성도 픽셀비닝을 놓고 이렇게 개발하지않을까요? 

108MP를 안끄면 사골센서를 한번 더써야 된다는 것처럼 쓰셨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화소수가 늘어나지 않아도 센서크기가 커질수 있습니다.

하이엔드 카메라들 화소수는 많지 않아도 센서가 큽니다.

센서 업그레이드 원하는 분들은 화소수 상승이 아니라 센서크기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것입니다.

센서를 업그레이드 하지 말자고 한적이 없습니다.

센서를 업그레이드 해도 화소수가 과도하게 커지면 독이 될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업그레이드가 지금 차선책으로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센서가 없잖아요..

IMX650같은 센서가 이미 나와있는데 안쓰는건 다 이유가 있겠죠....

삼성은 충분히 자기들도 자신이 있으니까 플래그쉽에 최초탑재하려는게 아니겠습니까... 

만약 님 논리라면 그럼 애초에 굳이 108MP로 만들지 말았어야죠

108MP로 미리 만들기는 만들어 놓고서 그거말고 다른거 쓸게 없어서 108MP가 들어가는 거라면요

애초에 픽셀비닝을 전제로 깔고 나오는게 지금 삼성 아이소셀 센서판인데

여기에 아예 총화소수를 언급하면서 과하지않냐고 하는건 좀 이상하단 생각안드세요?

이미 픽셀비닝 센서탑재가 중국 플래그쉽들은 과반이 넘어가는데요.

충분히 픽셀비닝 방식이 미래가 있어보이는데 왜 이걸 우려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화소수가 늘어나지않고 센서크기도 늘어나고 스마트폰에 탑재될수있도록 전력, 열설계까지 되는게

쉬우면 이미 선두주자인 소니가 풀프레임 스마트폰만들었죠. 소니도 지금 모바일센서에선 죽쑤고있는 입장아닌가요. 

애초에 딸리는 소니 스마트폰얘기는 왜 끌고오나요?

픽셀비닝이 그렇게 대단하고 모든 문제를 단박에 해결할수가 있었으면 결국 플래그쉽 카메라에 픽셀비닝 죄다 탑재하고 고화소로 나왔을텐데

카메라용센서랑 모바일용센서가 같은 물건이라 생각하시면 뭐 어쩔수없죠. 

같은 물건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카메라용 센서와 모바일용 센서의 어떠한 차이점에 의해 그렇게 좋은 기술이 카메라에는 안됩니까?

풀프레임 스마트폰은 그동안 초점거리 때문에 못 만들었지 않나요? 지금은 잠망경 덕분에 그정도 초점거리는 확보되었지만 다른 공간적 문제가 있을 듯 한데요?

초광각까지 적어도 1/2" 정도로는 키워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으요

요즘 댓글들 보면 마치 화소는 커지면 커질수록 좋은거지만 108MP센서가 너무 좋기 때문에 필요없다는 것처럼 논쟁이 벌어지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