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냐면 남은 램용량과 가용램용량은 다릅니다

그리고 가용램이라는 것도 정확히 어떤 사용량을 지칭하는지가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으면 알수가 없습니다

러프하게 봐서 시스템과 서비스, 사용자가 켜놓은 포그라운드/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대충 사용중인 용량이 되고

이것들을 제외하고 남은 용량 즉 가용램에 캐시들과 빈공간이 자리하게 됩니다

가용램이 어느것을 말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윈도우의 기준으로 보면 아래에서 나오는 디바이스관리자에 나오는 남은용량이 되겠죠

여기서 캐시가 가득 들어차서 실질적으로 빈 램공간이 적게 되는것이고 이건 적어져도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적은게 효율적으로 사용중인 거라고 할수가 있죠

용량이 부족해지면 캐시(empty process)가 먼저 죽고 그 이후에는 백그라운드, 그 다음에는 서비스, 그 다음에는 포그라운드가 죽습니다

윈도우로 따지면 '사용 가능' = 캐시됨+여유(빈공간) 은 많을 수록 좋고

'여유'는 적든지 많든지 상관이 없는데 그래도 적은게 좀더 효율적으로 쓰고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안드로이드 프로세스의 계층 나누는 것이 점점 복잡해지고 메모리 사용량 페이지에서 남은 용량이라고 써있는 용량이 어떤걸 칭하는지 정확하게는 알수가 없지만 러프하게 본다면

개발자옵션에서 실행중인 서비스 창에서 나오는걸 보면

시스템은 시스템

앱스는 서비스

사용 가능은 포그라운드+백그라운드 프로세스+캐시, 그러니까 앱을 하나 더 실행시켰을 때 실행할 앱이 꺼지지 않고 켜져 있을 수 있는 램 용량

여기서 점 3개 눌러서 캐시된 프로세스를 보면

사용 중은 시스템+서비스+포그라운드

캐시에 저장은 백그라운드+캐시

사용 가능은 아예 빈공간 즉 윈도우에서 여유, 단순히 남은 용량

여기서 사용중은 시스템+서비스+포그라운드+백그라운드

사용 가능은 캐시+여유공간, 즉 백그라운드까지 죽이지 않고 앱을 더 켤 수 있을 공간을 뜻합니다

이렇게 표시 기준따라 사용중인 램 남은 램 용량 다르게 표시되고 실질적인 의의가 다릅니다

사용자들에게 제일 의미가 큰 표기는 디바이스관리에 나오는 표시가 될것이고

윈도우랑 다르게 백그라운드를 알아서 죽여버리는(리프레시) 안드로이드 특성상 이것이 실질 가용램이 됩니다

여기서의 사용중은 윈도우의 작업관리자에 나오는 그것을 생각하면 될거 같구요 이건 큰게 좋은 거예요

태클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