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의 불쾌함은 너무 대중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음식으로 쳤을 때 박찬욱이 맛있게 매운맛이라면

김기덕은 그냥 매운맛을 위한 매운맛 느낌입니다

크으 비유가 훌륭하십니다

진짜 박찬욱은 맛있게 맵죠

쓰리 몬스터즈에서 연출한 이병헌, 임원희 나오는 영화 보면

흡입력이 어마무시한 감독이죠

반면 김기덕은...크흠

분명 나쁜건 아닌데 딱히 손이 가진 않네요

김기덕 감독 영화보면 개연성이고 나발이고 다 집어 던졌죠. 특정 요소를 보여주기 위해 다른 걸 다 희생하기 떄문에 그냥 맵기만 한 것 같네요.

불쾌한 영화를 만들려고 만드는게 보이죠...

억지로 관객들에게 불쾌함을 주고싶어하는것 같아요

전 김기덕 감독 작품 보면서 느낀게, 불쾌함을 보여주려 한다기보다는 이 사람이 그냥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되더군요. 개연성이 없고 설득력이 없고, 이상한 광기와 분노만 자리잡은 느낌. 사람을 왜 이렇게 까지 몰아갈까? 가 아니라 이 사람이 이렇게 몰려있는 사람이구나 싶더라고요. 

별로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네 맞아요

김기덕 영화들 보면 뭐...불쾌함의 끝판왕이죠..

좀 전반적으로 한국영화들이

시원하게 끝내는게 아니라 코코팜 음료는 다 마셨는데

과육 남은 기분이랄까요?

찝찝하죠 항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