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걸로 스팀의 모든 게임을 돌릴 수 있을까요?

게이머에게는 데스크탑이 있습니다. 데스크탑이 있는데 굳이 저걸 살 이유가 없죠.

뭐 이동하면서 PC 게임을 즐기기 위해 살 수도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더 재미있고 기발한 스위치라는 하드웨어가 있다는 겁니다.

다른 분들 글에도 썼듯이 스위치가 없다면

판매량이 엄청 적더라도

기발하면서 좋은 하드웨어로 평가 받을 수 있지만

문제는 스위치가 있다는 것이죠 ㅋㅋㅋ

그 이전에 스위치라는 하드웨어가 있다는 게 문제죠...ㅋㅋㅋ

인디이기는 하지만 수 많은 PC겜이 이식되고 있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특한 자사 겜을 출시하는 게 닌텐도라서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

스위치를 이해하지 못하고 흉내낸 기기라서 사양이 좋더라도 전 폭망할 거라고 봅니다.

세상을 이분법으로 나누시는 경향이 있으시네요.

저는 부정적으로 보거나 폭망한다고 했지

아무도 사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저건 매력이 없습니다.

스위치의 짝퉁 열화판이거든요.

다만 제가 GPD WIN을 잘 몰랐다는 건 인정합니다.

그래도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왜냐고요? 아주 매니악한 사람들이나 원하는 물건이니까요.

닌텐도 스위치를 이해하지 못하고서

흉내를 낸 물건인데 그게 시장에 영향을 줄까요?

스위치의 열화판 이라고 보기엔 사양차이가 어마무시한데요? 

닌텐도 스위치 독점작을 제외 하고선 저 기기로 구동 가능한 게임이 스위치에 대비해 100배 이상은 족히 많을텐데요 ?

Gpd win2 , 닌텐도 스위치 두 기종 모두 보유중이지만

스위치가 나은건 독점작 뿐입니다...

일단 타이틀을 걸고 넘어지는 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식을 못한다기 보다는 안 하는 거에 가깝기 때문이죠.

실제로 스위치에서 불가능하다고 여긴 타이틀이 이식이 되었거나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스위치는 단순 CPU, GPU 스펙만 가지고 논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 외의 다른 것들도 많이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매니악하다는 것을 걍 무시하고 말하시는데

일반 게이머 입장에서 GPD 같은 건 구매하지 않습니다.

일반 게이머 입장에서 보면

괜찮은 수준의 가격과 독특하면서 재미있는 게임

그리고 다양한 엑세서리가 있어서

스위치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젤다 하나로 스위치가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하드웨어가 쓰레기라는 게 도대체 뭔 근거인가요?

1. 저사양 디스플레이 패널로 인한 물빠진 색감

2. 고질적인 조이콘 문제 

3. 프로콘 스틱 갈림 현상

4. 짧은 배터리 타임

5. 낮은 성능으로 인한 해상도 문제 (게임에 따라 720p도 불가)

대충 생각만 하드웨어 문제만 해도 이 정도네요

실 사용자 입니다...

저도 실사용자입니다.

하지만 저는 2, 3번 말고는 동의 못하겠네요.

게다가 2, 3번은 엄밀히 따지면 휴대폰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일단 스위치는 컨셉이 하이브리드입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어느정도 타협을 봐야하고

더욱이 여가를 즐기기 위하여

대부분을 만족 시키기 위한 게임기라면 가격까지 타협을 봐야죠

게다가 2, 3번을 제외하고서는

단점으로 언급하신 거는 거치 모드에서 다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좀 더 따져보면

스마트폰과 비교하는 거 자체가 무리입니다.

여러모로 역사와 투자 규모 용도가 많이 다르니까요.

마지막으로 배터리 타임을 언급하셨는데

그것도 신형으로 해결됐고

저런 말이 나오면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동하면서 게임하면 우리가 몇 시간씩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