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부터 갤럭시Z 플립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 결과 일부 온라인 매장에서는 판매 시작 후 순식간에 준비된 물량이 동났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갤럭시Z 플립이 첫 번째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인기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다.

한편 해외 시장에서도 갤럭시Z 플립이 완판되며 글로벌 시장의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16일 미국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은 미국,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에서 출시 첫날인 지난 14일 단 하루 만에 완판됐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출시 1시간 만에 완판돼 인기를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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