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머기업에서 사람 받아봐야 별 많이 받지도 않을 거고

대부분은 좃소 엔딩일 건데

그럴 거면 차라리 공기업, 공무원이 나쁘지 않겠다 하고 붙는 거겠죠.

갈수록 수저 차이는 확 벌어져서 단순히 노동을 하거나 직업을 가진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버는 시대도 아니고

안 잘리고 오래 버티는 게 차라리 나으니까요.

안정적인 건 사실이지만 공무원시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공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걸 새로 시작해야 해서 금방 붙으면 다행인데 아니면 인생낭비가 너무 심합니다. 그런데다가 붙어도 9급은 저축할 수 있을까 싶은 수준의 돈밖에 못 벌거든요. 뭐 항상 쓰시는 글에 제가 똑같은 답변을 달고 있지만.. 마음이 기우셨으면 한 번 해보세요. 공무원이든 공기업이든 바짝 2년 정도 해보시고 내 길이 아니다 싶으면 빨리 털고 탈출하시구요.

공무원은 모르겠는데 공기업은 넣어볼 생각입니다.

자리도 별로 없겠지만 지역인재도 있고 해서...

응원합니다 선생님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감사합니다 선생님

왠지는 몰라도 결혼 같은 느낌 ㄷㄷ

갓물주가 되면 있는 곳이 곧 무릉도원이 됩니다 ㄷㄷ

역시 그런 걸까요

지하철 재벌 ㄷㄷㄷㄷㄷㄷ

저도 처음 취업을 메트로 갔는데 

(당시엔 5678하고 따로 있던)

3개월하고 나왔습니다  

3교대 용산역 : 개헬지옥

무식한 상급자 : 죄송하지만 학벌 무시 못하겠음  

병맛회사분위기 : 24따리가 뭘 아냐며 개무시

병맛 월급 : 200따리도 안되는 월급 요즘 최저시급보다 낮음

ㄷㄷㄷㄷㄷㄷ 이래서 오지 말라고 한 건가요 ㄷㄷ

저 셋 중에서는 한전, SDI 둘 중 하나를 갔어야...

그래도 능력 좋으시네요 친구 분이 ㄷㄷ

걔가 또라이짓을 많이해서 그렇지.... 또라이 이지만 공부랑 능력은 진짜 짱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나온 공고에서 기능반 애들이 있는데 (제가 다닐때까지만 해도 유명했던지라...) 걔네보다 담임선생님이 이친구를 밀어줄정도였죠...

학교에서 밀어줄 정도면 기대주였나 보네요 ㄷㄷ

그때 저희학교에서 저 세곳 동시에 합격한애가 처음이였어요

그래서 교장실에 가서 없던 상장도 받고ㅋㅋㅋㅋ그랬죠

얘가 처음에 대학간다고 했을때 담임선생님이 장난반 진심반으로 혼내던...

공고면 애초에 취직을 상정하고 가는 지라 그럴 만하죠.

그런 거 같긴 합니다. 유경험자조차 거르라고 할 정도면...

헐 그 정도인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