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스크 기대했는데....ㅜ

하드웨어 칼갈아봤자 소프트가 뒷받쳐주지 못하니까 (사실 모르죠. HW 문제일수도..)

결론은 지금 시점에서 그렇게 못생긴 댓가를 얻는거에 비례해서 그닥 실망스러운 카메라,

그리고 포텐셜이 얼마나 될진 모르지만 다 끄집어내지도 못한 상황에서 성능이 좋다고 보기는 힘들거같습니다.

저렇게 생겼을거면 진짜 남들 다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게 당연해야합니다. 

근데 현실은 AF도 이제야 좀 몇년전 갤럭시들이랑 비슷한 속도 나오고, 가운데 블러 문제 생기고..

포텐셜이 잠재되있으면 뭐합니까..살려내질 못하는데.

다 떠나서 160만원이라는 초 고가격에 그렇게 카메라로 어필을 하는데

깡성능을 논하기 전에 AF나 블러문제같은 아주 기초적인 문제부터 제대로 못잡고 앉아있으니 답답할 노릇이죠.

포커스 문제나(AF 구린거나 MF 무한대로 했을 때도 제대로 못잡는 문제) 판형으로 인해서 근접한 사물 찍을때 초점이 맞은 부위 제외하고 나머지 부위가 블러들어가는거..

이런거는 하드웨어적 결함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나요..?

판형만 깡패면 뭐해요...결과물이 실망스러운데...ㅠ

울트라에 진짜 가변조리개가 필요한데... 정작 사골센서인 S9 S10 시리즈만 탑재하고

아니 어차피 카툭튀 못생겼지만 카메라 강조할거였으면 가변조리개라도 달고 나왔어야 했는데 이거랑 듀얼픽셀 뭐시기는 왜 뺀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그냥 '아 이만큼만 넣었을 때는 반응이 어떤지 볼까?' 이런 생각으로 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