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이든 전자기기든 리튬이온전지 달린놈들은 한번 완전 방전한담에 완충을 한번 해주고 쓰거든요. 

예전에 그게 앞으로 배터리 성능을 좌우한다? 뭐 이런식의 글을 봤는데 그게 진짠지 아닌지는 몰라도

하여간 항상 그렇게 해와서 이젠 습관이 됐습니다. 

근데 갤S20U는 배터리 용량이 워낙 커서 그게 힘드네요. 첫날부터 배터리 다 쓰는데 실패했고, 

그 다음부터는 걍 쓰긴하는데 처음에 120hz 화면으로 놓고 써도 오래가더니 60hz로 놓고 쓰니까

배터리가 진짜 안 닳네요. 오늘도 업무하면서 전화 많이하고 월급루팡짓으로 웹서핑도 많이하고

원래 안하는 3D게임도 돌려보고 싶어서 아스팔트 깔아서 돌려보고.. 그렇게 종일 만져도 46% 남았습니다.

좀 과장하면 스마트폰겸 보조배터리로 써도 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