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기어 아이콘X를 계승하는 피트니스 특화 코드리스 이어폰을 준비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은 지난해 갤럭시S10과 함께 갤럭시 버즈를 출시했으나, 심박측정이나 단독 음악재생 기능이 빠진 평범한 코드리스 이어폰이었습니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버즈+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LetsGoDigital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삼성은 3월 2일자로 BEAN 이라 명명된 제품의 상표권을 등록했습니다. 이 제품의 설명을 보면 MP3 플레이어처럼 작동할 수 있으며, 내장된 센서로 이어폰의 탈착을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 피트니스 가이드 소프트웨어가 내장되며 운동시의 거리, 속도, 시간, 심박 변화, 칼로리 소모등을 측정하고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이는 기존 기어 아이콘X와 일치하는 특징들입니다. 그러나 이 제품이 실제로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