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화웨이, 어플 개발자에 수익분배 특혜 제안
- Stellist
- 조회 수 267
- 2020.03.07. 10:55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계속되면서, 화웨이가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구글이 화웨이와 거래를 재개하기 위해 미 정부에 신청을 제출했지만 아직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로, 여전히 화웨이 스마트폰에는 구글 서비스를 탑재할 수 없습니다.
화웨이는 이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자체적인 어플 생태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는 화웨이 단말기에는 AppGallery 라는 이름의 자체 앱스토어가 탑재되고, HMS(Huawei Mobile Service) 어플들이 내장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웨이는 AppGallery에 어플 개발자들을 끌어오기 위해, 수익분배 특혜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화웨이의 기존 앱스토어 수익분배 계약은 구글, 애플과 비슷합니다. 교육용 어플은 20:80(개발자), 게임이나 기타 어플리케이션은 30:70(개발자)로 수익이 분배됩니다.
그러나, 화웨이가 발표한 새로운 수익분배 계약을 체결하면 이 비율이 달라집니다. 이 계약을 체결하면 2년동안 어플 개발자는 더 많은 수익을 받을 수 있는데, 첫 1년간은 교육용 및 일반어플은 100%를, 게임은 85%를 분배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년동안도 교육용 어플은 90%, 게임과 일반어플은 85%를 지급받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