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코 일타 수령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받고나서 카메라 후기로 올린 글에 심도 문제부터 디테일이나 포커스까지 결함 수준이라고 평했던 적이 있었죠.

이거 환불하려면 판정서 떼고 판매점 찾아가고..

몇만대에 한두대 수준도 아니고 전시돼있던

울트라 세대가 똑같은 불량증상이 있었는데 삼성측에서

인지를 못 했을리 없습니다. 이건 소비자 기만이에요.

더 이상 몇년 전 성장형 스마트폰들처럼 기믹과 참신함으로 부족한 완성도가 용인되는 시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완숙된 시장에 폰 한대 159만원에 팔고싶으면 적어도

지금같은 상황은 벌어져선 안됐던 겁니다.

와! 루팅! 와! 테그라크! 하던 시절의 소비자들조차 요새 스마트폰 구입할때는 2년동안 큰 문제 없이 잘 사용할수 있는 폰인지를 먼저 고려합니다. 그런 소비자들을 상대로 마치 

카메라 하나만 놓고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차원이 다른

결과물을 뽑을수 있는 괴물 카메라폰인것처럼 홍보를 하다니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으나 전

이번 사태가 삼성의 중대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